미확인 폐렴보다 무서운 황사 폐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임산부들에게 주로 발생한 미확인 폐렴은 전염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비해 황사로 인한 호흡기질환은 심하면 폐렴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보다 큰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황사가 발생했다”며 “12일 오

분유 먹인 아기, 행동 장애 2.5배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가 분유를 먹은 아이보다 얌전하게 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일수록 거짓말을 잘 한다든지 남의 것을 훔치는 등 행동 장애 위험이 높았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마리아 퀴글리 박사 연구팀은  2000~2001년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 9500명

대한류마티스학회, ‘희망愛손 사진 전시회’ 개최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제4회 여류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19개 병원에서 ‘희망愛손 사진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사진작가 장영수씨가 실제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 환자와 가족, 환자와 의사, 의사와 의사 등의 손을 촬영한 사진 12점이 나왔다.  전시회는 류마티스관절염 건강

연세의료원 장양수 교수,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 수상

대한의사협회와 한독약품은 제12회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 수상자로 연세의료원 심장내과 장양수 교수를 선정했다. 13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에밀 폰 베링’은 1901년 제1회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현대 예방의학의 개척자로 불린다

아산병원에 폐렴 환자가 몰린 진짜 이유?

최근 발생한 미확인 폐렴 환자 8명 모두가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서울, 경기, 충북, 대전, 광주 등 전국 각지의 환자들이 일단 거주지 병원을 찾았다가 증세가 악화되자 이곳으로 모인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모두 한 곳으로 몰

건국대병원-강남구 약사회 지정병원 협약식

건국대학교병원이 11일 오전 11시 건국대병원 영존빌딩 12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최대 회원을 가진 서울시 강남구 약사회와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건국대학교병원은 강남구 약사회 회원들에게 건강검진비와 장례식장 비용 일부에 대해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

심장병 약, 잠자기 전에 먹으면 더 효과

의사들은 대부분  심장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아침에 일어나면 음식과 함께 약을 먹도록 해왔으나 실제로는 잠자리에 들기 전 먹는 약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퀄트대학교 타미 마티노 박사는 고혈압이나 심장병 환자에게 흔히 처방되는 ‘ACE 억제제’를 언제 먹느냐와 그

노태우에 침놓은 이는 김남수 제자?

대한한의사협회가 노태우 전대통령의 폐에서 침이 발견된 경위를 밝혀달라고 검찰에 고발할 예정인 가운데 SBS가 유명 침구사 김남수 씨의 제자가 이 침을 놓았다고 보도했다. 한의사협회는 10일 침 시술자와 시술 경위 등에 대해 검찰과 보건복지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의사협회 측은 “

정체불명 폐렴 환자 첫 사망

폐가 벌집처럼 단단해지는 정체불명의 폐렴 환자가 최근 임산부들을 중심으로 발생한 가운데 첫 사망자가 나왔다. 환자와 가족들은 원인을 몰라 불안감에 휩싸였지만 보건당국은 “일반인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해외연구에 따르면 의학적으로 임산부 폐렴의 30%가 원인불명”이라며 임산부들이 불안해하지 말라

스마트폰 뇌졸중 진단, 빠르고 정확

아이 폰과 안드로이드 폰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뇌졸중 진단이 빠르면서도 정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의대 신경방사선학과 마얀크 고얄과 아이폰 소프트웨어 개발자 로스 미첼은 캘거리 뇌졸중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비(非)대조 컴퓨터 X선 촬영(NCCT)으로 찍은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