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코로나19 백신, '롱 코비드' 예방효과 미미"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에 대한 백신의 예방효과가 예상보다 많이 떨어진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300만 명에 이르는 미국인 대상 연구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롱 코비드의 위험을 15%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비타민D 보충제, 당뇨병 예방 효과는?
비타민D가 여러 다른 이점이 있지만 보통 성인이 된 이후 많이 걸리는 제2형 당뇨병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일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의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일본 기타큐슈 직업환경보건대
"코로나 입원환자 8명 중 1명은 장기 심장염"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은 위중증 환자의 12% 이상이 장기 심장염에 시달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퇴원하고 450일 내에 사망하거나 재입원한 사람이 7명 중 1명 꼴로 조사됐다. 최근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영국 스코틀랜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왜 누군가 하품을 하면 따라 하게 될까?
인간뿐 아니라 사자와 침팬지 같은 사회적 동물도 다른 개체가 하품을 하는 것을 보면 따라서 하품을 한다. 왜 그런 걸까? 또 대부분의 척추동물이 하품을 한다는데 인간에겐 지루함의 상징이기도 한 하품을 하는 이유는 뭘까? 이번 달 발간된《동물 행동》에 관련 논문을 발표한 뉴욕주립대 폴리테크닉대(SUNY P
"지구온난화로 인도·파키스탄 폭염 가능성 30배 ↑"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로 3, 4월 인도와 파키스탄을 강타한 치명적 폭염이 30배 이상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발표된 세계기상관측(WWA)의 글로벌 연구팀의 긴급보고서를 토대로 과학 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WWA는 극단적 기상현상의 원인분석을 수행하기
코로나 베이비붐? 미국 지난해 출산율 7년 만에 증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2년차인 지난해 미국의 출산율이 7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안에 격리된 채 지내는 커플이 많아져서였을까? 하지만 베이비붐이라고 부르기엔 낯간지러운 수준의 상승폭이라고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
"원숭이 두창보다 어린이 급성간염이 더 심각"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주춤해지나 싶으니까 이번에는 원인불명 어린이 급성간염과 원숭이두창이라는 새로운 복병이 나타났다. 지난 4월 영국에서 첫 사례가 보고된 어린이 급성간염 환자는 20일 현재 한국 포함 30여 개국 624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 수도 14명이나 됐다. 이들 환자는 지난해 10월 이
"5세 이하 대상 3회 접종 화이자 백신 효능 확인"
5세 이하 영유아 대상으로 3회 접종하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확인돼 화이자 측이 이번 주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후 6개월~5세 연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하지 않은 유일한 연령대이다.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
“지구온난화로 수면시간 매년 50시간 이상 줄어들 것”
지구온난화로 인한 높은 기온으로 사람들의 수면시간이 매년 50시간 이상은 줄어들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0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하나의 지구(One Earth)》에 발표된 덴마크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의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덴마크 코펜하겐대의 연구진은
브로드웨이 공연장 마스크 착용 6월 30일까지 연장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주춤해지면서 2년 넘게 중단됐던 해외여행의 빗장이 열렸다. 세계 공연의 메카인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도 늘고 있다. 미국의 대부분 지역에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사라졌으니 브로드웨이 공연장에서도 마스크를 벗고 공연을 볼 수 있을까? 최소한 6월 말까지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