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나현 기자
베이킹소다 먹으면 콩팥병 진행 늦어져
베이킹 소다로 콩팥 병의 진행을 크게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
신부전 환자들이 매일 탄산수소나트륨을 조금씩 섭취하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혈액투석을 받아야 할 정도로 악화되는 것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로얄런던병원의 마그디 야쿱 박사는 만성 신부전과 대사성산증을
뱃속 아기도 기억력…4주전 일도 기억
기억력은 뱃속 태아일 때부터 형성되지만 언제 형성되고 얼마나 오래 기억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번에 네덜란드 연구진이 태아의 단기
기억력이 30주부터 형성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네델란드 마스트리트 의대 잔 네이하위스 교수 팀은 건강한 네덜란드 임신부 100명의
달래기 힘든 아기는 오른뇌가 더 활발
아기가 잘 화를 내고 달래기 힘들면 엄마들은 자신의 아기 보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기의 성격은 유전자, 그리고 뇌 활동 양상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루이스 슈미트 교수 팀은 아기 성격과 뇌 활동의 연관성을
알아 보기 위해 생후 9개월 아기들을 대
고양이는 목소리로 사람을 부려먹는다
아기가 보채면 부모는 안절부절 못하고 아기의 욕구를 채워준다. 자식을 보살피도록
돼 있는 사람의 본성이다. 그런데 고양이가 이러한 ‘아기의 보채는 소리’를 흉내
내 주인을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고 고양이가 원할 때마다 먹이를 주인이 갖다 바치도록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섹스 대학교
절망에 안빠지려면? 매일 작은 긍정 해야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건강하고 성공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모든 문제를 항상 긍정적으로 보려 애쓸 필요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생의 추한 측면을 좋게 보려는 ‘되지도 않는 노력’을 하기보다는 매일 작은 일들에서
긍정적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더 긍정적이며, 어려운
비오는 날 빨간 옷 입은 여자 위험?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여름날 빨간 옷을 입고 밤 늦게 귀가하는
여성이 범행 대상이 된다. 요즘처럼 비가 자주 오는 때 홀로 밤길을 걸어 가야 하는
여성들에겐 무섭고 걱정되는 설정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1986년부터 일어난 화성 연쇄 살인 사건에서도 항상 그런
소통 잘되는 의사 만나면 병 금방 나아
환자의 얘기를 들어 주고, 환자로 하여금 결정을 내리게 하는 친절한 의사에게
진찰 받으면 면역력 회복이 빨라져 감기가 하루 더 빨리 낫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사가 환자를 ‘사람’으로 대해주느냐 아니냐에 따라 치료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의대 데이비드 라켈 교수는 환자
해수욕장 모래찜질 하다 배탈 잘나
여름철 해변에서 모래로 성을 쌓거나 모래 찜질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런
놀이가 설사, 배탈, 눈병, 상기도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에서의
연구 결과 특히 어린이는 모래 놀이를 하다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았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크리스 헤니 박사 팀은
DDoS-신종플루는 같은 바이러스 작품?
DDoS(분산 서비스 거부)라는 웹사이트 공격이 나흘째 계속된 10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 PC’의 신고가 잇따르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생물 바이러스가
신종플루, 손발입병(수족구병)을 국가적으로 전염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컴퓨터
바이러스가 국가적 경보를 울리고 있는 것이다.
다문화 가정 아기, 언어능력 더 뛰어나
다문화 가정이 늘면서 일부에서 언어 혼란을 걱정하는 가운데 ‘다문화 가정 어린이가
언어 능력이 더 뛰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어린 나이에 2개 언어를 배우면 언어 능력에 혼란이 생기거나 더뎌질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2개 언어에 노출되면 말을 배우는 능력이 더 빨라지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