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나현 기자
마이클잭슨 투여 의혹 프로포폴 어떤 약?
마이클 잭슨의 집에서 수술용 마취제 프로포폴이 발견되면서 이 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로포폴은 수면마취제로,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 검사처럼 간단한
검사 또는 수술을 할 때 사용된다.
이 약은 마약 같은 중독성은 없지만 저용량으로 사용하면 환각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미 국내에서도
직장인 꾀병 순서는 두통>감기>배탈
직장인들이 아프다는 핑계로 가장 많이 대는 이유는 편두통이며, 이렇기 때문에
정작 편두통 환자들은 꾀병으로 오해 받을까 걱정한다는 조사 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제약회사 이미그란이 여론조사 업체 유거브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
직장인 2105명중 15%는 아프다는 핑계를 댈 때 편두통을
단돈 몇 천원으로 차리는 알뜰-영양 밥상
지난 5월 한국의 식품 물가가 전년 같은 달보다 11%나 올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0개 회원국 중 아이슬란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아이슬란드가 경제난으로 IMF(국제통화기금)의
긴급 자금지원을 받았다는 점을 참고한다면 사실상 OECD 국가 중 최고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할 수 있다
중년에 뚱뚱하면 나이들어 건망증 잘걸려
중년에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치매와는 상관없지만 건망증이나 사고능력
감퇴가 더 잘 일어나며 감퇴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옌쾨핑 보건대학 노인학 박사 과정의 안나 다알은 스웨덴의 입양아 및
쌍둥이 노인 조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질량지수(BMI)와 인지능력의 관계를 조사했다.
수박 냉장고에 넣으면 항암성분 줄어든다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은 여름철 대표과일로 건강에도 좋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은 “수박은 이뇨작용을 돕고 항암성분도 토마토나 적포도주보다
훨씬 많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수박의 영양을 제대로 살리려면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서는 안 된다. 과육보다
영양이 많은 껍질은 버리지
배고픔 잘타는 사람이 술 많이 마신다
식욕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술도 많이 마시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렐린은 위에서 만들어져 배고프다는 신호를 뇌로 보내는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이 알코올 의존증에도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새로운 형태의 알코올 중독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웨덴
자기계발서 읽으면 오히려 기 꺾인다?
경제난 시대에 더욱 많은 사람이 찾아 읽는 이른바 자기계발서가 오히려 기를
꺾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워털루 대 심리학과의 조안나 우드 교수 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자기계발서의
문구 중 하나인 “나는 매력적이다”를 반복적으로 낭독하게 하면서 참가자들의 심리
변화를 측정했다.
스트레스 받으면 女 더조심, 男 이판사판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자는 위험한 선택을 하기 쉽고 반대로 여자는 오히려 더
조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노인학과 니콜 라이트홀 교수 팀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위험을 지는 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 보기 위해 남녀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돈을
딸 수 있는 컴퓨터 게임을 시켰
오렌지주스 천천히 마시면 치아 망가진다
오렌지 주스의 치아 손상 정도가 시중에 팔리는 치아 미백제보다 훨씬 더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학 치과병원의 얀팡 렌 교수 팀은 보통 치아를 손상시킨다고 여겨지는
치아미백 제와 오렌지 주스의 치아 손상 정도를 실험으로 측정했다. 연구진은 치아미백제와
비슷한 환경인 농도
아기 말 들어 주는 게 최고 언어 교육
아이의 언어능력 개발에는 어른과 아이 사이의 대화가 최고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른이 일방적으로 말할 때보다 아이의 서투른 말을 들어 주면서 대화할 때 교육
효과가 6배나 크고, TV를 보여 주는 것은 부정적 영향만 미친다는 내용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보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