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임신 중 대마초 피면...자녀 자폐증 위험 높아
독일이 4월부터 대마초를 합법화함으로써 전 세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대마초가 합법인 독일이나 태국에 여행할 때는 음료·케이크·담배 등을 통해 대마초 성분을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임신 중 대마초를 사용하면 자녀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지적장애
'이 차' 마시면...침 속 바이러스 99.9% 감소시켜
홍차 녹차 등 차 한 잔을 마시면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 연구팀은 홍차 녹차 등 5종의 차가 입 안의 침(타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비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제1 저자인 조지아대 농업환경과학대
‘당뇨발’ 절단 위험 낮춰줄…‘전자 양말’ 나왔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발’(당뇨병성 족부질환)로 발을 잘라내야 하는 위험을 줄여주는 ‘전자 양말’이 개발됐다.
전남대 의대 연구팀은 심전도(BCG) 센서를 부착한 전자 양말이 당뇨병 환자의 건강에 나쁜 걸음걸이를 가려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이기홍 교수(전남대병원
코 골면서 '이 4가지' 증상 있으면...매우 위험한 상태, 뭐길래?
옆 사람이 코를 골면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잠자리를 따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코를 고는 옆 사람이 얼마나 위험한 수준인지를 가늠할 수 있을까? 또 그 사람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미국 과학문화포털 ‘스터디파인즈(Studyfinds)’가 ‘코골이 환자에 대한 위험 수준 판단과
나이 들수록 에어컨 필요한 이유… "선풍기로 역부족"
선풍기는 더위를 물리치는 ‘마법의 총알’이 아니다. 선풍기는 33~35°C 이상에선 몸 안의 땀을 내보내는 데 썩 도움이 되지 않으며, 땀 배출 능력이 떨어진 노인들에게는 특히 냉각 효과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은 2015년 개발된 특정 기법(인간 열 균형 모델링 기법)
항체로 면역세포 활성화, 알츠하이머병 '안전' 치료?
항체로 특정 면역세포(미세아교세포)를 활성화하면 알츠하이머병을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은 항체를 이용한 면역요법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 쌓여 있는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찌꺼기)를 없애 치매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것으로 생쥐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이 유전자로 뚱뚱해질 운명?"...비만 6배 높이는 변이 나왔다
비만 위험을 최대 6배나 높이는 최악의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사과학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은 지금까지 발견된 비만 유발 유전자 변이 중 비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BSN 유전자(일명 ‘바순’)’를 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변이 유전자는 ‘APBA1’과 함께 성인이 될
男음경 사진 올리면 AI가 성병 확인?...美 '이 앱' 논란, 뭐길래?
남성의 성기 사진 한 장으로 매독 등 성병 유무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앱이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영국 매체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진 촬영으로 성병에 걸렸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AI 앱 ‘칼마라(Calmara)’가 미국 내 사용자와 캘리포니아주 의사를 연결해주고 있
"남은 음식 보관 땐...숫자 '2'를 기억하라"...왜?
요즘엔 먹다 남은 음식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예전보다 위생 관념이 많이 좋아졌다. 괜히 돈 좀 아끼려다 몸이 아프고 시간과 돈을 버릴 수 있다. 호주 비영리 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이 ‘남은 음식 지혜롭게 관리하는 법’을 소개했다.
먹다 남긴 음식은 이미 박테
“결핵 걸리면 폐암 위험 3.6배”…혈액, 부인암 2배 이상
결핵을 앓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각종 암에 걸릴 위험이 약 8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폐암(3.6배), 혈액암(2.4배), 부인암(2.2배)에 걸릴 위험이 높다.
한양대 의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공동 연구팀은 2010~2017년 한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가건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