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치매 앓는 어린이, 적지 않다?”…소아 치매가 뭐길래
치매는 어린이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병이다. 하지만 일부 희귀병으로 치매를 일으키는 어린이가 세계적으로 꽤 많다. 이들 어린이 환자는 ‘시한부 인생’이다. 호주 비영리미디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은 소아 치매가 최근 국제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암세포, 콜레스테롤 수치 확 낮추면 맥 못춘다?”
암세포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 암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팀은 암세포의 콜레스테롤(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방법을 암 치료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면역요법의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몸 세포가 꿈틀꿈틀"...운동은 몸을 '이렇게' 변하게 한다
운동 등 신체활동을 하면 신체조직 곳곳에서 세포와 분자가 꿈틀대는 변화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MIT∙하버드대 브로드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한 생쥐의 심장, 뇌, 폐 등 각종 조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 등 신체활동을 하면 각
아빠 장에 '이것' 생식기에도 영향...자녀 체중 결정한다?
아빠의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생식 기능에 문제가 생겨 자녀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로마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EMBL)는 아빠의 장내 미생물이 교란되면 자녀가 저체중으로 태어나고 일찍 숨질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생쥐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종전
항암제로 심장마비 예방?...“막힌 동맥 세포, 암세포와 비슷”
죽상동맥경화증은 심장마비(급성 심근경색)와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다. 죽처럼 생긴 끈적끈적한 플라크(찌꺼기)가 혈관을 막아 피 흐름을 방해한다.
막힌 동맥 안 ‘평활근 세포’가 암세포와 매우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항암제로 죽상동맥경화증을 치료해 심장마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헤파린 와파린처럼, 출혈 위험 없는 항응고제 개발
항응고제는 뇌졸중, 심장병, 정맥 혈전증 등 환자의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헤파린,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많이 복용하거나 외상을 입을 경우 심각한 출혈 위험이 있다.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 환자의 약 15%가 항응고제 치료에 따른 합병증에 해당한다.
출혈 위험이 없는 새로운 항응고
“단순히 혈압 높은 게 아냐"...고혈압, 2000개 유전자 변이로 발생
모든 병은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고혈압이 2000개 이상의 유전적 변이의 영향을 받는 매우 복잡한 병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메리런던대 연구팀은 ‘게놈 유전자좌’라는 인간 게놈의 새로운 영역을 100개 이상 새로 발견함에 따라 혈압에 대한 독립적인 유전자 신호가 2000개를 넘어섰
“이런 소음 들어라”…잠자는 동안 똑똑해지려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취하는 행동이 두뇌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휴대전화를 잠자리에서 먼 곳이나 아예 침실 밖에 놓고 충전하는 등 두뇌를 날카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이 꽤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잠자는 동안 똑똑해지는 방법’을 짚었다.
휴대전화를 잠
"담배 피워서 폐 걱정?"... '이 식단' 먹으면 위험 낮춰준다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과거 피운 적이 있는 사람이 식물성 음식을 즐겨 먹으면 폐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네브라스카대 의대 연구팀은 ‘장기 심장건강 연구’에 참가한 18~30세 약 1700명을 30년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뻣뻣한 무릎 골관절염, 8년 전에 발병 예측하는 방법?
무릎 골관절염은 엑스레이 검사(방사선 검사) 결과를 보고 진단을 내리고 있다. 하지만 진단이 되면 그 땐 이미 무릎 골관절염이 한참 진행된 상태다.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치료도 쉽지 않다.
엑스레이 검사로 진단받기 8년 전에, 혈액 검사로 무릎 골관절염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