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간호등급차등제 유보 건의

간호등급차등제 유보, 입원료 원가보전 등 건의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간호인력 수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간호등급차등제 시행을 유보해 줄 것과 양질의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한 입원료 수가의 원가 보전 등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간호인력 수급관련 정책 개선 건의에서 병협(대한병원협회)은 간호등급차등제 시행 이후 80%의 병원이 7등급으로…

정자생산에 영향 줘, 4대째까지 유전

담배·술 독성, 대물림 된다

담배와 술, 각종 약품 등의 독성 물질이 정자 생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대를 이어 유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다호대 연구팀은 최근 쥐 실험 결과 인체 유해 물질이 주기적으로 체내에 유입될 경우 후손의 정자 생산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방송 BBC 인터넷판에 19일 밝혔다. 쥐에 호르몬을 교란하는…

사망률 76% 더 높아, 미니뇌졸중 환자 각별히 조심해야

뇌졸중 환자, 수면무호흡증이라고?

뇌졸중 환자가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사망위험이 훨씬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우메아대 칼 프랑클린 교수팀은 최근 연구결과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뇌졸중을 앓는 사람의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새 정부의 무(無)- 의료정책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사회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책들이 제시되고 있다. 경제대통령을 표방한 당선자답게 경제에 관한 정책이 많지만 흥미 있는 것은 의료에 관해서는 눈에 띄는 정책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노무현 정부 때에는 어떠하였는지 모르지만 그 전에는 경제부처 장관회의라는 것이 있었다. 재경부 장관이나 부총리가 주재하며 경제와 관련된…

[이성주의 건강편지]감자의 해

약으로도 쓰인 구황식품

약으로도 쓰인 구황식품 “2008년 쥐의 해에 감자를 갉아 먹자”고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주간 대니엘 프랭클린은 어느 칼럼에 썼습니다.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감자의 해’라며. UN은 감자의 원산지이며 국제감자센터가 둥지를 트고 있는 페루의 제안을 받아들여 식량으로서 감자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올해를 감자의…

건보공단 홈페이지서 대상자 확인

‘국민건강검진’ 꼭 받으세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건강검진을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 1721만 명, 암 검진 1742만 명, 생애전환기건강진단 134만 명, 영유아건강검진 228만 명이다.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성 질환을 검사하는 것으로 대상자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식약청, 재심사결과 허가사항 변경

하이파딜점안액, 천식 부작용

앞으로 의사들이 현대약품의 '현대하이파딜점안액(니프라딜롤)'을 처방할 때 천식 발작과 같은 부작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식약청은 19일 '현대하이파딜점안액(니프라딜롤)'의 재심사결과 현대약품에 허가사항 변경을 지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약품은 3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총 32명(8.56%)에서 이상반응이 발현됐다(허가…

진흥원 '07년 의료기기 산업 분석보고서' 발간

국내 의료기기산업 고성장

최근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수입 의존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발간한 '2007년 의료기기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의존도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 2006년에는 가장 낮은…

병협, 공단 발표에 반박…"환수근거 마련 위한 것일 뿐"

원외처방 불일치 공단이 왜곡

병원에서 발급된 원외 처방전 10개 중 1개 이상이 약국 조제명세서와 불일치 한다는 공단의 발표가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19일 공단의 '처방전 이중운용에 따른 새로운 허위청구'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불일치 사유의 대부분이 전산착오나 외용제 등에 대한 청구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