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회적 성격을 가진 냉혈한, 상대의 고통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잔인한 행동을
스스럼없이 해내는 인간…. 최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른바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징들이다.
사이코패스(psychopath)란 겉모습은 일반인과 다를 바 없지만 내면은 반사회적인
경향을 띤 성격장애자로, 이중인격(double personality)이나…
공포에 떠는 사람은 ‘공포의 냄새’를 뿜어내고, 그 냄새를 맡은 사람 역시 공포를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의 스토니브룩대학 릴리안 무지카-파로디 박사 팀은 생전 처음 스카이
다이빙을 경험하는 피실험자 40명의 겨드랑이에 패드를 붙여 이들의 땀을 흡수시켰다.
겨드랑이 땀 채취는 두 번 이뤄졌는데, 한 번은 그냥 땀을 흘릴…
도서관에서 낮게 속삭이는 소리에 신경 쓰여 집중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끄러운 시장 통에서도 책을 잘 읽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선택적으로 소리를 듣는 능력을 소리를 걸러낸다는 의미에서 필터링이라고도
하고, 시끄러운 파티장에서도 나직하게 불리는 자신의 이름은 금방 알아듣는다는
의미에서 ‘칵테일 파티 효과’라고도 부른다.
동물실험을…
요즘같이 감기에 걸리기 좋고, 잘 낫지도 않는 시기에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들 한다.
그동안 다른 이유로 나에게 진료를 받던 분도 주말에 감기에 걸려 버려 하루동안
꼼짝없이 누워 있어야 했다고 한다.
회사 사무실에 감기가 대 유행을 해 버린 것인데, 현재 20여명이 있는 사무실에서
4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기에 걸려 버렸다고…
업무정치 처분에 갈음한 과징금을 받은 의료기관의 경우 과징금 전액(1억원 이상)을
일시에 납부하기 어렵다고 인정될 시 12개월 분할 납부를 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일 ‘업무정지처분에 갈음한 과징금 적용기준’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으며 지난 11월 2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산정기준(과징금…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들에게 석사는 물론 각 학교의 학칙에 따라 박사학위 길도
열어 줄 수 있도록 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하 개정안)이 수정돼 박사학위
수여는 불가하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2일 “‘의전원 졸업 후 전문학위를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입법예고 해 학칙에 따라 박사학위도 줄수 있었지만 반대 의견이 많아 이를…
한번 걸리면 1~2년 안에 사망하는 난치성 질환인 악성 뇌종양 치료에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됐다고 가톨릭대학 강남성모병원이 발표했다.
이 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 팀은 성체줄기세포 중 하나인 제대혈유래 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s)를 이용해 뇌종양 세포를 추적하고 이를 파괴할 수 있는 치료법을 연구해…
세계적 금융 위기와 경제 불황으로 여느 때보다 침체된 연말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의 분위기가 예년 이맘때와는 사뭇 달라 거리의 캐럴
송보다 여기저기 한숨 소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서울 강남구에서 웹 디자이너로 일하는 황시영(27세, 가명)씨는 요즘 무기력감에
시달리고 있다. 황 씨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매년 겨울이면 술 마시고 찜질방에서 자다가 급사한 사람들에 대한 뉴스가 가끔
나온다. 그래도 여전히 연말이 되면 사람들은 송년회 등에서 술을 마시고 곧잘 찜질방으로
향한다. 따뜻한 데서 푹 자면 술이 깬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의학 전문가들은 “큰 일 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
왜 그럴까.
술을 마시면 교감신경계의 흥분으로…
경제 불황이 여성 건강을 위협한다는 조사 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됐다.
미국 건강관리공단 내 여성건강자원센터가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해리스 인터랙티브에
의뢰해 754명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경제적 이유 때문에 과거보다 자신과 가족의 건강 관리에 소홀해졌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28%는 아파도 병원에 가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