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췌장 실용화 가까워진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당뇨병환자와 담당의사의 숙원인 인공췌장의 실용화가 한층 가까워졌다. 청소년당뇨병연구재단(JDRF) 아론 코왈스키(Aaron Kowalski) 박사팀은 핸드폰처럼 휴대하기 쉽고 24시간 혈당치를 감시할 수 있는 장치를 이용한 연속 혈당관리의 유용성을 보여주는 임상시험 결과를 New England Journal of…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잠 쏟아지는 기면증 등 유발

잠 유발하는 뇌신경세포 찾아냈다

시도 때도 없이 잘 조는 사람은 뇌 속의 잠을 조절하는 신경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몬트리올 신경학 연구소 바바라 존스 박사 팀은 각성 유지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의 외측 시상하부 구조를 연구한 결과 멜라닌 농축 호르몬(MCH) 뉴런과 오렉신(Orx) 뉴런이라는 두 개의 신경세포 상태에 의해…

[이성주의 건강편지]착한 슈베르트의 사인

친구 따라 강남갔다 죽을 병에 걸린 천재

친구 따라 강남갔다 죽을 병에 걸린 천재 오늘 중부와 남부지방 곳곳에 겨울비 내리고 주말에는 갠다는 기상청의 예보입니다. 새해 계획을 세운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의 끝자락이군요. 1월의 마지막 날인 토요일은 ‘가곡의 왕’ 프란츠 슈베르트가 태어난 지 212년째 되는 날입니다. 슈베르트는 교사인 아버지의 14 자녀 중 12번째였다고 합니다.…

흉터없는 복강경 위암수술 보편화

위암에 걸린 환자가 수술을 받을때 지금까지는 배를 여는 개복 수술로 치료했으나 조기에 발견된 위암 환자의 경우 배를 열지 않고 치료하는 첨단 복강경 수술 방법이 보편화 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김병식, 육정환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500명의 조기 위암 환자를 복강경수술로 치료했다고 밝혔다. 배를 여는 개복수술에 비해…

식약청, 식품첨가물 현황-기준 편람 발간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제조 및 수입 종사자들의 적절한 식품첨가물 선택과 사용을 돕고 관련 공무원들의 식품첨가물 관리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식품첨가물 지정현황 비교편람」과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편람」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 「식품첨가물 지정현황 비교편람」은 현재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식품첨가물 607종의 주요 외국(미국, 일본,…

중앙대의료원 신임 원장에 하권익 박사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대학교의료원 제12대 병원장에 하권익 박사가 임명됐다. 하 신임 원장은 국내 스포츠의학 전문 의학자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대한스포츠임상의학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장, 대한슬관절학회장, 대한견·주관절학회장, 대한골절학회장, 대한스포츠의학회장, 대한외상학회장, 대한근골격레이저학회장 등을 지냈다.…

신임 병원장에 조우현 교수 임명, 차별화 전략으로 혁신

이름 바꾸고 원장도 새 인물 강남세브란스

3월 1일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탈바꿈을 선언한 영동세브란스병원장으로 조우현 교수가 새로 임명됨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세브란스 및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조우현 신임 병원장은 한국보건행정학회와 한국병원경영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표적인 보건행정전문가로 손꼽힌다. 또 연세의료원이 수도권을 아우르는 ‘세브란스 의료벨트’…

장아람 순천향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현재까지 만족도 높아"

"사이버나이프, 최종 성공 좀더 지켜봐야"

“모든 암은 수술 후 5년까지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현재까지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재발 확률을 따져봐야 하기 때문에 아직 성공을 확신할 수는 없다.” 순천향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아람 교수의 어조는 신중하고 담담했다. 원자력의학원에서 2002년 국내 최초로 사이버나이프를 도입한 이래 순천향대병원은 지난해 6번째로 기기를 도입, 7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