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약학대학의 정원 숫자를 현재의 1210명에서 1600명으로 390명
증원키로 했다.
복지부는 1982년부터 동결돼온 약학대학 정원수를 이번에 늘리는 이유를 “6년제
약대 시행에 따라 올해와 내년 2년에 걸쳐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게 되고 2030년까지
약사 공급과 수요 체계를 예측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그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9일 “21세기를 향한 건강보험의 발전방안,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1주년 평가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전국민 건강보험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 ‘21세기를 향한 건강보험의 발전방안’에서는 문옥륜 인제대학원
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감신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두 번째 세션…
2대 주주의 경영권 참여 여부가 관심을 끌었던 일동제약 주주총회는 현 경영진의
압도적 승리로 싱겁게 끝났다.
일동제약은 29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제6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와 감사 선임에 관한 안건을 놓고 2번에 걸친 투표와 개표 및 검표 과정을
점심시간도 없이 4시간 10분 동안 계속한 뒤 오후 1시10분…
사람이 사람 얼굴을 인식하는 특징 중 하나로 ‘대처 효과’라는 게 있다. 영국
요크대학의 피터 톰슨 교수가 처음 영국 대처 총리의 얼굴 사진으로 그 효과를 증명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
대처 효과를 확인하려면 우선 사진 한 장을 봐야 한다. 아래 위가 거꾸로 된 얼굴
사진이다. “약간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평소 보던 대처 얼굴과 크게…
아슬아슬
짧은 미니스커트, 가슴과 허리 라인이 강조되면서 몸매가 드러나는 원피스 등이 남성의
성 욕구를 자극시켜 성폭력의 원인이 된다는 주장은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여성계는
이에 대해 “옷차림과 성폭력은 아무 관계없다”는 반론을 펴 왔다. 이런 가운데
여자의 야한 옷차림이 실제로 성폭력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비둘기도 좋은 그림을 볼 줄 안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도시 비둘기는
야외 조각 작품에 배설물을 남겨 미관을 해치지만 그 조각 작품을 좋아해서 그러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일본 게이오대 와타나베 시게루 교수 팀은 도쿄 지역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을
모아 교사들에게 좋은 그림과 나쁜 그림을 나눠 달라고 했다. 그 뒤 연구진은 그림을…
석주명 박사의 핏줄이 암 정복에 큰 획 그었다
일주일 전 코메디닷컴에 의미 있는 의학기사가 하나 소개됐습니다. 미국에서 존스홉킨스병원과 쌍벽을 이루는 메이요클리닉의 한국인 의사가 전립선암 연구에 획기적인 성과를 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병원의 권유진 박사가 현재 전립샘암이 번져서 수술을 받을 수 없는 환자들을 상대로 ‘면역치료제 복합요법’을…
식당에서 손님상에 나갔던 상추나 메추리알, 덜어먹을 수 있는 김치 등은 재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7월3일부터 시행되는 ‘남은 음식 재사용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과
관련, 재사용이 가능한 반찬 등 식재료 기준과 종류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준은 2012년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이 기준에 따르면 재사용하더라도 위생…
알코올 중독과 관계 깊은 유전자가 비만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
관련 유전자로는 세 번째 발견이다.
미국 예시바 대학교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공중보건학과 로버트 카플란 교수
팀은 34개 연구소와 함께 45~76세 3만100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와 체질량지수(BMI)를
분석해 새 비만관련 유전자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인간유전체 조각…
일동제약이 생산을 중단했던 정장제 비오티스를 성분을 강화해 ‘비오티스큐’란
상품명으로 다시 출시한다.
28일 이 회사에 따르면 비오티스큐에 함유된 락토바실루스 스포로게네스와 바실루스
서브틸리스균 등 활성생균이 장내 세균층의 균형을 맞춰 배탈 설사 등의 장질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새로 보강된 우루소데옥시콜린산과 비타민 B1 등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