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이사, 자살시도 갑절로 높여

맹모삼천지교? “아이에겐 극심한 스트레스”

아이의 교육을 위해 이사를 생각하는 부모가 적지 않지만 아이가 이사로 받는 스트레스는 자살률을 높일 만큼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핑 친 박사팀은 자살로 사망한 아이 79명을 포함해 자살 시도로 병원에 온 11~17세 아이 4160명과 자살을 시도한 적 없는 청소년 12만4800명을 비교, 이사와 자살의 관련성을…

자기신뢰-성만족도 최고

“여성은 28세 때 가장 행복”

여자는 28세에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고 성적(性的)으로도 가장 꽃피는 시기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여성은 1년 중 5일을 화장하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나이에 따른 행복감’에 대한 이번 조사는 프록터&갬블(P&G)의 머리염색약 ‘클레롤 퍼펙트10’의 연구진이 25~65세 여성 4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No"…운동 뒤 적게 먹어야

운동 뒤에 지방이 연소된다고?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촉진돼 운동 뒤에도 지방이 연소되고 이 때문에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아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운동을 하는 동안엔 열량이 줄어들지만 운동 뒤에는 지방이 연소되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운동 뒤에 음식을 먹으면 살빼기가 ‘말짱 도루묵’이 된다는 것. 미국 콜로라도대 에드워드 멜란슨 교수팀은…

COPD 예방 효과 입증

“콩이 폐 보호···흡연자, 듬뿍 먹어야”

두부나 두유 등 콩이 주성분인 음식을 듬뿍 먹으면 폐를 보호하고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커틴 공대의 푸미 히라야마 박사 팀은 폐가 건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의 차이를 알아내기 위해 일본의 COPD 환자 278명과 동일한 연령대의 건강한 사람 340명을 대상으로 폐활량을 검사하고 설문지를 통해 식습관과…

英 교수진 “집중력 강화 훈련받아야”

“불안하면 집중에 오래” 실험입증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기에 앞서 걱정과 불안감에 먼저 휩싸일 때가 많다. 불안감이 업무 수행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히 밝혀진 적이 없었지만 불안감은 주의가 흩어져 있을 때 이를 벗어나 집중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영국 런던 로얄 홀로웨이대 심리학과의 마이클 아이젠크 교수와 나자닌 더크샨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