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지방환자, 서울소재 의료기관에 낸 진료비

지방 환자가 서울 소재 병원에 지급한 비용이 최근 3년 동안 35% 증가하는 등 수도권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1일 발표한 ‘2006~2008년 지역간 의료이용 분석 결과’ 자료에 따르면 서울 소재 의료기관 수입에서 지방환자들의 진료비는 2006년 1조 8671억, 2007년 2조…

전문의 “자폐증 환자 중 서번트 증후군 드물어”

‘찬유’ 서번트 증후군, 맞어?

시청률 40%를 웃도는 SBS TV 주말 연속극 찬란한 유산(약칭 ‘찬유’)이 25, 26일 마지막 2회를 남겨두고 있어 시청자들은 극중 얽히고 설킨 갈등구조가 어떻게 풀릴지 궁금증을 더한다. 주인공 은성(한효주 분)과 서번트 증후군 환자인 동생 은우(연준석 분)가 어떻게 만날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될지도 관심거리 중 하나다. 지난 주 방영분에서…

전문의 “유연성 있는 운동 성장에 도움”

[동영상]‘키 크는 체조’ 배워 보세요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고민하는 문제가 아이의 ‘키’ 이다. 키를 크게 만드는 요인은 부모의 유전적 요인과 음식, 수면, 그리고 운동 등 복합적이다.운동 중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체조법을 배워보자△전신뻗기① 두 손을 깍지 낀 채 하늘을 향해 쭉 뻗고 발 뒤꿈치도 들어올린다.② 같은 자세로 좌, 우로 허리를 꺾는다.③ 깍지…

27일부터 병원 4층 전시관

서울성모병원 ‘인체병리전시회’ 개최

각종 인체 장기에서 발생한 질병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 동안 병원 4층 전시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체 병리 표본 100여점을 관람할 수 있는 ‘인체병리전시회’를 개최한다. 정상적인 인체의 표본이 아닌 질병을 대상으로 하는 병리 표본이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이…

세브란스측 “인공호흡기 다시 부착..호흡-맥박은 정상”

DJ, 다시 중환자실로

일반 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폐색전증으로 다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오전 7시쯤 폐색전이 발견돼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다시 인공호흡기를 부착했다. 현재 김 전 대통령은 호흡, 맥박, 체온 등 바이털사인이 정상치를 회복하고 있으며, 산소포화도도 98%를 기록할 정도로…

단기적으로는 3875억원

청소년 음주피해 비용 12조

청소년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비용이 연간 12조 51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서울병원 국립정신보건교육연구센터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소년 음주의 사회경제적 비용'에 관한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사회경제적비용은 △음주로 인해 발생한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비, 교통비, 숙취해소비 등 직접비 △음주로 인한 조기사망자의…

아로마테라피에 쓰이는 ‘리날로올’의 효과 입증

향내 맡으면 피 화학성분 달라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좋은 향내를 맡으면 피의 화학성분이 바뀌고 ‘스트레스 유전자’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정상을 회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대 연구 팀은 실험용 쥐에게 스트레스를 준 뒤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만 비누, 화장품 등의 향료 또는 아로마 테라피의 재료로 사용되는 리날로올 향을 맡게 했다.…

영국 연구진 조사 “전립선암에는 우유 해로워”

우유 마시면 심장병-뇌졸중 사망 20%↓

우유를 마시는 게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논란이 많은 가운데 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관상동맥 심질환(CHD)이나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을 15~2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영국 레딩 대학 이안 기븐스 교수 팀은 우유 소비량이 심장병, 뇌중풍,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기존 연구 324개 연구를 모아 분석했다.…

미 연구진, 쥐 실험 통해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 제시

뇌 효소 조절해 식욕 줄이고 지방 태워

뇌 속 효소를 조절해 식욕을 억제하면서 에너지 소모를 높여 살을 빠지게 하는 방법이 동물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미국 예일대 신경생물학과 사브리나 디아노 교수 팀은 쥐 뇌 속의 PRCP(Prolylcarboxypeptidase) 효소 수치를 낮춤으로써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뇌의 PRCP를 억제하자 알파 멜라노사이트 자극…

집에서 5분 이내 거리에 녹지-운동장 있어야

공원 없는 동네 살면 비만 1.3배

집에서 5분 또는 2km 미만 거리에 공원이나 운동장이 있으면 비만이 덜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와 이스트앵글리아대 연구진은 주거지가 공원으로부터 2km 이상 떨어져 있으면 그보다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사람보다 비만이나 과체중이 27%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집 주위에 걷거나 운동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