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화된 식생활의 변화로 대장에 생기는 혹의 일종인 용종의 발병률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용종절제술 시술환자가 지난해 20만 6341명으로 2006년
12만 4964명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용종절제술 시술환자 중 남성은 13만 8748명으로 여성
6만 7593명…
스트레스를 풀고 다시 어려진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짓궂은 장난이 최고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한 비만 관련 업체는 ‘약간 짓궂은 장난이 건강에 좋다’는 속설을 확인하기
위해 10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8%는 경제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짓궂은 장난이 도움이 된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천식은 흔히 대기오염 때문에 걸리는 것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같은 지역에 살면서
똑 같은 매연에 노출됐어도 부모의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자녀의 천식 발병 정도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기오염이라는 ‘자연의 공해’와 함께 부모의
스트레스라는 ‘사회적 공해’가 천식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롭 맥코넬 교수…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에 무덤덤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질색을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차이는 ‘조미료 맛’을 감지하는 수용체가 사람마다 유전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미료 맛은 감칠맛이라 부르기도 하며, 영어로는 일본어에서 나온 우마미(umami)라고
한다. 우마미는 1908년 일본 동경제대의 키쿠나에 이케다 박사가…
p38MAPK이란 인체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하면 노화가 늦춰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세포분자생물학연구소의 드미트리 불라빈 박사 팀은 유전적으로 p38MAPK의
활동성을 낮춘 쥐가 정상 쥐보다 천천히 늙고 췌장을 비롯한 여러 장기도 더 건강했다고
밝혔다.
p38MAPK 단백질은 다른 단백질 p16을 활성화시키는 데 p16은 암…
의학적 개입에 따라 예정보다 일찍 폐경이 된 여성은 폐암 위험이 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변화가 폐암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의 아니타 쿠쉭 교수 팀은 캐나다의 18개 병원으로부터 여성
폐암 환자 422명과 비교 그룹 577명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주거지 경력, 직업상 노출,…
장마전선이
남동쪽으로 내려가면서 23일까지는 비가 없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기상청이 21일 예보했다.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되면 불쾌지수가
높아진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난다.
불쾌지수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햇볕이 뜨거운…
본격적인
물놀이 철이 다가왔다. 실내수영장을 제외하고는 원피스 수영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비키니가 대세가 된지 이미 오래. 몸매 때문에 물놀이를 망설이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운동을 시작해보자. 비키니를 입기 위한 긴급처방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양상진 실장(운동처방사)에 들어보았다.
유산소 운동은 매일, 근력운동은 격일로…
녹십자는 임직원 20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본사 목암 빌딩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음성공장에 이어 연중 7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자발적으로 동참 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과 휴가 등으로 해마다 혈액부족사태를 겪는 여름철을 맞아
하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신종플루 감염이 국내 지역사회 여러 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국가전염병 위기단계가
상향 조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1일 국가전염병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조정 했다고 밝혔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11일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을 선언하고 전염병 경보수준을 최고단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