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 충실한 사람일수록 뚜렷한 자기 원칙 가져
나라가 계속 불량하면 애국자도 조국 떠나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침공 준비를 할 때 이를 반대하던 미국인들
중에는 일단 전쟁이 시작되자 아주 애국적인 태도를 보인 사람들이 있었다. 평소의
태도와 상반되는 듯 한 이러한 애국주의의 원인을 밝히는 심리학적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직을 아끼는 사람은 조직이 허점을 보이면 처음 얼마 동안은 조직을 도우려고 더
큰 노력을 하지만…
배우자가 정성껏 돌본 경우에 증세악화 가장 적어
배우자가 돌보지 않으면 치매증세 악화
치매 환자를 배우자가 잘 돌보면 치매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자와 돌보는 사람과의 관계가 치매 치료에 약 만큼이나 중요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유타 스테이트 대학 공동 연구진은 환자와 간병인 167쌍을
대상으로 둘 사이의 친밀도와 병 진행 상태를 4년간 추적 조사했다. 간병인은 배우자나
성인…
정상 체중 남자 97년엔 49%, 지금은 35% 불과
정상체중 10년만에 둘중 한명→셋중 한명
10년 전만 해도 한국인은 평균적으로 정상 몸무게를 유지했지만 지금은 뚱뚱한
사람이 ‘평균’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조영채 교수 팀과 건강보험공단 연구 팀은 1997~2007년
동안 2년에 한 번씩 모두 6차례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406만 명 가운데 성별·연령별·지역별
대표성을 가진 남녀…
“앞에 보이는 것에 잘 집중하기 때문”
주둥이짧고 눈몰린 개, 사람손짓 잘 따라
두 눈 사이가 좁아 눈이 앞으로 몰려 있고 주둥이가 짧은 개 품종이, 눈 사이가
멀고 주둥이가 긴 개 품종보다 사람의 손짓 신호를 더 잘 알아듣고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헝가리 에트뵈시 대학의 마르타 가스치 교수 팀은 개 180마리를 3개 조로 품종별로
나눠 사람의 손짓을 이해하는 능력을 실험했다. 개들은 거의 비슷한 복종 훈련을
받았다.…
심하게 우는 아기 변에서 장내 박테리아 불균형 발견
잘우는 아기엔 유산균요구르트가 치료약?
아기가 심하게 우는 것은 장 속의 박테리아 균형이 맞지 않아 그럴 수 있으므로
유산균 요구르트를 먹이면 치료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 휴스턴병원의 제이 로드 교수 팀은 잘 우는 아기와 얌전한 아기
각 18명의 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잘 우는 아기에서만 클렙시엘라 계열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로드 교수는 “이…
말랐기 때문에 고혈압 사실 모르는 경우 많아
마른 흡연자에 고혈압 의외로 많다
흡연자 중에는 마른 사람이 많기 때문에 고혈압인 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비흡연자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흡연자 자신도 자신은 말랐기 때문에 혈압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의사들도 뚱뚱한 사람을 보면 혈압부터 재자고 하지만 마른
흡연자에게는 그러지 않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대의 제니퍼 민델 교수 팀이 2003년과 2006년 영국인…
美 버클리 대학 연구진 개발, “의료 취약지역 환자진료 기여”
결핵 진단하는 똑똑한 ‘휴대폰’
결핵 등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똑똑한 휴대폰이 개발 돼 화제다.
22일 영국방송 BBC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데이비드
브레스로우어 교수팀은 혈액 샘플 분석 기능을 가진 현미경과 이미지를 먼 곳까지
전달할 수 있는 휴대폰의 기능을 조합한 셀 스코프(CellScope) 시연을 마쳤다.
셀 스코프에 붙어있는 현미경은 혈액을 분석해…
“가상현실 통한 훈련법 효과”
운동선수 뇌 훈련 하면 부상 줄어
무릎 부상을 막으려면 근육만큼 뇌를 훈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 운동생리학 스콧 맥클린 교수 팀은 전방 십자인대(ACL) 부상을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ACL은 무릎의 주요 인대 4개 가운데 하나로, ACL 부상은
의료계에서 경제적 긴장감만큼이나 대중적인 건강 문제로 주목되고 있다.
교수팀은 A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