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14.9%...매출도 3.5% 감소

JW중외제약, 3분기 영업익 1.6% 후퇴한 263억원

JW중외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17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26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9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14.9%로 5~10%인 국내 제약사 평균 영업이익률을 웃돌았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494억원으로 같은 기간…

우정규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이사 “자금조달 역량이 핵심”

바이오기업, 신약개발 과정 ‘죽음의 계곡’ 넘는 방법은?

“신약개발의 핵심은 언제 시장에 나오느냐다. 이에 따라 약가가 결정되고, 그 약의 운명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게 어렵다. 자금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타깃을 잘 설정하고, 물질을 빠르게 개발해서 시장에 빠르게 내놓느냐, 이와 더불어 자금 조달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성공 여부가 달렸다.” 우정규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이사는 6일…

[셀럽헬스] 배우 윤세아 러닝

“몸매 예술이다” 감탄 부른 윤세아...브라탑 입고 무슨 운동하나?

배우 윤세아(46)가 러닝으로 가꾼 몸매를 자랑했다. 5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윤세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세아는 새벽 5시 20분에 기상해 근처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향했다. 평소 5km 이상 새벽 러닝을 즐긴다는 윤세아는 "러닝을 할수록 건강해지고 삶의 질이 좋아지더라. 그리고 성취감이라는 게 있다. 차분하게…

“1년 간의 추가 교육, 뇌 노화 방지에 도움 안 돼”… 영국 ‘자연실험’ 이용해 확인

교육, 뇌 노화 방지에 좋다더니…‘이 정도’론 어림없다?

교육을 더 많이 받으면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 더 건강하고, 더 똑똑하고, 더 좋은 직업을 갖고, 더 높은 소득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더 많은 교육이 장기적으로 뇌 구조에 변화를 일으키고 뇌 노화를 방지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학교에서 1년 간 더 많은 교육을 받더라도 뇌 구조에 이렇다할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미혼이 사람 우울증 위험 79% 더 높아…특히, 남성과 고학력자에서 위험 커

"결혼 안해야 편해?"...미혼 vs 기혼, 더 우울한 쪽은?

결혼 안하면 혼자서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사니 편하다! 싱글 라이프를 즐겨라! 혼자 살아 편하다는 것, 미혼자들이 생각하는 결혼 안한 이점이다. 편하다고 우울증이 피해가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결혼 안한 미혼자는 결혼한 사람보다 우울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80% 가까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혼자 중에서도 남성과 학력이 높은 사람은 그 위험이…

쌀쌀한 날씨에 혈전 쉽게 만들어져

심장 혈관 막히는 과정 보니... “고지혈증 너무 많아” 최악 식습관은?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혈관병을 걱정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오르고 심장 박동이 빨라진다. 심장과 뇌의 혈관에 부담이 커져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같은 심장-뇌혈관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뇌졸중은 목숨을 건져도 몸의 마비 등 장애가 남을 수 있다.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에…

조부모 잃은 슬픔 후 시작된 강박적 머리카락 뽑기 증상, 10년 넘게 이어져…아예 머리카락 밀고 사는 20대 여성 사연

"20대女 머리 맞아?...10년간 머리카락 계속 뽑아댔다는데, 어쩌다?

10년 넘게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아 온 여성이 충동을 막기 위해 머리를 미는 선택을 했다.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 보도에 따르면, 글래스고에 사는 베서니 스튜어트(23)는 열한 살 때 할머니와 할아버지 세 분을 연달아 잃은 후, 머리카락을 뽑는 행동을 하게 됐다. 처음에는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는 느낌이 들어 시작했던 행동이었으나, 나중에는 스트레스를…

자궁경부암 원인인 HPV 인유두종 바이러스, 구강성교 등 성접촉에 의해 전파...구인두암 두경부암 등 증가 원인으로 지목, 서구권에서는 '유행병'처럼 급증

"침 삼킬 때 목구멍 아파"...구강성교 때문에 '이 암', 지금 '유행병' 수준?

호주 시드니에 사는 46세 조 머레이는 2019년 말에 침 삼킬 때 목구멍에 통증을 느꼈다. 단순한 목감기 정도로만 생각했다가 목 부위에 작은 덩어리를 발견한 후 여러 번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머레이는 편도와 혀 기저부, 왼쪽 림프절에 암이 퍼져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입안과 목구멍 사이에 발생한 구인두암(oropharyngeal cancer)이었다.…

[셀럽헬스] 이지훈 아내 아야네 부부 식습관

아야네 "배달음식, 밀키트 싫다"...식습관 '이렇게' 하면 살도 덜 찐다고?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가 외식과 밀키트를 먹지 않는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아야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장 본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마트에서 구입한 콩나물, 파, 감자 등이 카트 위에 잔뜩 놓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야네는 “마트 오면 야채만 사가는 나란 여자. 배달 음식 싫고 밀키트 싫고 완제품 싫고. 내가 다 만들어…

[인터뷰] 이현정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심장 돌연사 주범 비후성 심근증, '먹는 약' 치료 길 열렸지만...

'분명 치료가 어려운 희귀병은 맞지만,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기도 하다.'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비후성 심근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 이하 HCM)'을 두고 나오는 평가다.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고 진단이 어렵다보니 실제로 병을 앓으면서도 본인이 환자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