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성인 ADHD 어떻게 극복할까

직장 상사가 지시하는데 자꾸 딴생각...서류 작성 툭하면 실수?

30대 회사원 박 모씨는 사내 회의 중에 발표자가 말하는 내용을 따라가는 것이 어렵기만 하고, 어느새 다른 생각에 빠져드는 상황을 경험한다. 상사가 중요한 정보를 전하고 있을 때, 마치 '깜박'했던 것처럼 놓치고, 나중에 다시 물어보게 된다. 또한 책이나 보고서를 읽다가 몇 페이지가 지나면 무슨 내용을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처음부터 읽는 경우도…

세노바메이트 매출 비중 97%...후속 파이프라인 안보여

SK바이오팜 사상 첫 연간 흑자 확실...하지만 '이것' 염려되네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연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한 품목이 이끌어가는 매출·수익 구조를 벗어나야 하는 지적도 나온다. 김선아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보여준 성장세를 고려할 때, 2024년은 SK바이오팜이 첫 연간 BEP(손익분기점)를…

8년 이상 흡연 후 금연, 심혈관질환 위험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 되기까지 25년 걸려

"담배끊고 25년 걸린다고?"...8년 이상 흡연자, 심혈관 정상 되려면

담배를 8년 이상 피우다 금연을 한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지기까지 25년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8년 이상 흡연을 했던 사람은 현재 흡연을 하는 사람과 동등한 수준의 심혈관질환 위험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이에 따라 관리 계획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려대 의대 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김기동 교수팀 "분화도 높아도 저위험이면 불필요"

"저위험 자궁내막암 환자, 림프절 절제 꼭 필요한건 아냐"

저위험 자궁내막암 환자에게 림프절 절제술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그간 지속된 자궁내막암 환자의 림프절 절제술 불필요 논란에 근거를 더할 전망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연구팀은 혈액 및 영상검사에서 저위험으로 분류되는 자궁내막암 환자는 분화도가 높더라도 림프절 절제술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님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영업익 54.5% 증가한 534억원...분기 매출 첫 1000억 돌파

보툴리눔 톡신 앞세워 '쑥쑥' 크는 휴젤...3분기 영업익·매출 '사상 최대'

휴젤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 분기 영업이익 500억원을 돌파했다.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3.9% 증가한 1051억원, 영업이익은 54.5% 성장한 53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01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도 사상…

영업이익률 14.9%...매출도 3.5% 감소

JW중외제약, 3분기 영업익 1.6% 후퇴한 263억원

JW중외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17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26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9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14.9%로 5~10%인 국내 제약사 평균 영업이익률을 웃돌았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494억원으로 같은 기간…

우정규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이사 “자금조달 역량이 핵심”

바이오기업, 신약개발 과정 ‘죽음의 계곡’ 넘는 방법은?

“신약개발의 핵심은 언제 시장에 나오느냐다. 이에 따라 약가가 결정되고, 그 약의 운명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게 어렵다. 자금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타깃을 잘 설정하고, 물질을 빠르게 개발해서 시장에 빠르게 내놓느냐, 이와 더불어 자금 조달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성공 여부가 달렸다.” 우정규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이사는 6일…

[셀럽헬스] 배우 윤세아 러닝

“몸매 예술이다” 감탄 부른 윤세아...브라탑 입고 무슨 운동하나?

배우 윤세아(46)가 러닝으로 가꾼 몸매를 자랑했다. 5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윤세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세아는 새벽 5시 20분에 기상해 근처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향했다. 평소 5km 이상 새벽 러닝을 즐긴다는 윤세아는 "러닝을 할수록 건강해지고 삶의 질이 좋아지더라. 그리고 성취감이라는 게 있다. 차분하게…

“1년 간의 추가 교육, 뇌 노화 방지에 도움 안 돼”… 영국 ‘자연실험’ 이용해 확인

교육, 뇌 노화 방지에 좋다더니…‘이 정도’론 어림없다?

교육을 더 많이 받으면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 더 건강하고, 더 똑똑하고, 더 좋은 직업을 갖고, 더 높은 소득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더 많은 교육이 장기적으로 뇌 구조에 변화를 일으키고 뇌 노화를 방지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학교에서 1년 간 더 많은 교육을 받더라도 뇌 구조에 이렇다할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미혼이 사람 우울증 위험 79% 더 높아…특히, 남성과 고학력자에서 위험 커

"결혼 안해야 편해?"...미혼 vs 기혼, 더 우울한 쪽은?

결혼 안하면 혼자서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사니 편하다! 싱글 라이프를 즐겨라! 혼자 살아 편하다는 것, 미혼자들이 생각하는 결혼 안한 이점이다. 편하다고 우울증이 피해가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결혼 안한 미혼자는 결혼한 사람보다 우울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80% 가까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혼자 중에서도 남성과 학력이 높은 사람은 그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