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현정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심장 돌연사 주범 비후성 심근증, '먹는 약' 치료 길 열렸지만...
'분명 치료가 어려운 희귀병은 맞지만,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기도 하다.'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비후성 심근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 이하 HCM)'을 두고 나오는 평가다.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고 진단이 어렵다보니 실제로 병을 앓으면서도 본인이 환자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