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 한 그릇이 생각나는 쌀쌀한 날씨다. 이런 날에는 뜨끈한 국물 요리가 차가운 몸을 녹여주고 포만감까지 가져다준다.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음식으로 제격이지만 국밥을 과하게 먹으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국밥은 한국인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다.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순댓국 1인분(600g)에는…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목은 피하지방이 적고 피부가 얇아 주름이 쉽게 진다.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나타나지만 같은 나이인데도 유독 주름이 깊은 사람이 있다. 한 번 생기면 없애기…
대기오염으로 발생하는 PM2.5는 폐 깊숙이 침투한 뒤 뇌에 도달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PM2.5는 혈액, 뇌 장벽을 우회해 신경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대기 오염 물질 중 질산암모늄은 어린이의 학습 및 기억력 저하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산암모늄은 농업 활동으로 생성되는 암모니아 가스와 화석 연료…
계란에는 상당한 양의 식이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 큰 계란 한 개에 186밀리그램이 들어 있지만 미국심장협회(AHA)는 계란과 같은 음식의 콜레스테롤이 반드시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문제는 위험이 생각도 못한 곳에 있다는 것이다. 건강 매체 ‘헬스 다이제스트(Health Digest)’는 계란을 요리하는 방식이 건강을 위협할 수…
중년은 건강수명으로 직행하는 갈림길이다. 근육은 갈수록 줄고 골밀도는 떨어진다. 특히 중년 여성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감소로 갱년기 증상이 두드러진다. 비싼 건강식품부터 찾을 필요가 없다. 우리 주변에도 근육 유지와 뼈 건강을 돕는 음식들이 많다. 달걀과 유제품, 멸치 등이다. 이들 식품의 효능을 다시 알아보자.
아침에 달걀…
낮시간 졸음 일으키는 '과다수면증' 원인, 매우 다양하고 알기 힘들어…증상 심하면 수면전문의에게 진료받아 보는 게 바람직
지하철 안이나 사무실, 강의실, 회의실 등에서 침을 흘리며 조는 사람을 가끔 볼 수 있다. 코를 골면서 잠에 곯아 떨어지는 사람도 적지 않다. 낮에 지나치게 많이 졸리거나 잠 자는 시간이 너무 길거나, 멀쩡하게 깨어 있는 게 힘들다면 과다수면증(수면과다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중요한 업무를 보거나 운전을 하다가도 꾸벅꾸벅 존다면 그렇다.
미국…
14세 영국 소녀가 피자를 먹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스카일러(14)는 이탈리아 여행 중 로마의 한 피자집에서 가족과 저녁 식사를 했다. 스카일러는 피자와 디저트를 먹은지 15분 만에 목이 조여오는 느낌과 함께 기침, 호흡 곤란, 심장 두근거림 등 증상을 겪었다.
스카일러의 부모님은 딸을…
비만이 당뇨병을 초래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그동안 알려진 세포 인슐린 신호 전달 장애보다 교감신경계(SNS)의 과잉 활성화가 당뇨병 발생의 더 큰 원인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다. 국제 학술지 《세포 대사(Cell Metabolism)》에 발표된 미국 럿거스대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