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 조리하면 심장병과 암 위험 증가시키는 옥시스테롤 생성돼

"계란 너무 익히지 마라!" ...고열 조리 시 심장병 높이는 '이 성분' 나와

계란에는 상당한 양의 식이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 큰 계란 한 개에 186밀리그램이 들어 있지만 미국심장협회(AHA)는 계란과 같은 음식의 콜레스테롤이 반드시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문제는 위험이 생각도 못한 곳에 있다는 것이다. 건강 매체 ‘헬스 다이제스트(Health Digest)’는 계란을 요리하는 방식이 건강을 위협할 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부족한 영양소는 칼슘

아침에 달걀·요구르트, 저녁엔 멸치... 중년 여성에 특히 좋은 식단은?

중년은 건강수명으로 직행하는 갈림길이다. 근육은 갈수록 줄고 골밀도는 떨어진다. 특히 중년 여성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감소로 갱년기 증상이 두드러진다. 비싼 건강식품부터 찾을 필요가 없다. 우리 주변에도 근육 유지와 뼈 건강을 돕는 음식들이 많다. 달걀과 유제품, 멸치 등이다. 이들 식품의 효능을 다시 알아보자. 아침에 달걀…

낮시간 졸음 일으키는 '과다수면증' 원인, 매우 다양하고 알기 힘들어…증상 심하면 수면전문의에게 진료받아 보는 게 바람직

시도때도 없이, 졸음 쏟아진다면…혹시 '이런 병'?

지하철 안이나 사무실, 강의실, 회의실 등에서 침을 흘리며 조는 사람을 가끔 볼 수 있다. 코를 골면서 잠에 곯아 떨어지는 사람도 적지 않다. 낮에 지나치게 많이 졸리거나 잠 자는 시간이 너무 길거나, 멀쩡하게 깨어 있는 게 힘들다면 과다수면증(수면과다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중요한 업무를 보거나 운전을 하다가도 꾸벅꾸벅 존다면 그렇다. 미국…

이탈리아 여행 중 로마서 저녁식사 후 사망...현재 부검 등 조사 중

"로마 여행 중 날벼락"...피자 먹고 숨진 14세 英소녀, 사인은 '이것'?

14세 영국 소녀가 피자를 먹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스카일러(14)는 이탈리아 여행 중 로마의 한 피자집에서 가족과 저녁 식사를 했다. 스카일러는 피자와 디저트를 먹은지 15분 만에 목이 조여오는 느낌과 함께 기침, 호흡 곤란, 심장 두근거림 등 증상을 겪었다. 스카일러의 부모님은 딸을…

교감신경계 과잉활성화로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 장애 유발

"살 쪄서 서러운데 혈당까지 말썽"...비만이 당뇨 부르는 새 매커니즘 밝혀져

비만이 당뇨병을 초래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그동안 알려진 세포 인슐린 신호 전달 장애보다 교감신경계(SNS)의 과잉 활성화가 당뇨병 발생의 더 큰 원인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다. 국제 학술지 《세포 대사(Cell Metabolism)》에 발표된 미국 럿거스대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일(현지시간)…

[셀럽헬스] 홍석천 허리디스크 고백

“식스팩 몸매지만 건강 상태 비상?”...홍석천 ‘이것’ 앓는다 고백, 무슨 일?

방송인 홍석천이 허리디스크를 앓는다고 고백했다. 최근 홍석천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디스크가 안 좋단다, 오랫동안 참 애썼다. 고통은 둘째고 왠지 서글프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엑스레이 사진을 올렸다. 앞서 홍석천은 운동과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당분간 운동하지 마시고 푹 쉬세요” “최근에 운동 너무…

이수연 차병원 교수 “가급적 35세 이전에”

장래 임신 위해 난자동결 한다면, 몇 살에?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난임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난소기능 저하에 따른 난임이 늘고 있어 젊은 시절 난자를 동결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수연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교수는 최근 KBS대구 공개홀에서 ‘난임의 임신성공’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소개했다. 이 교수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저혈당 나타나면 사탕 등 포도당 많은 식품 꼭 먹어야

“혈당 문제 있는 사람 너무 많아”...최악의 생활 습관은?

주변을 둘러 보면 혈당 문제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14.8%가 당뇨병(2022년 기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당뇨병은 핏속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져 소변으로 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혈당이 매우 위험하지만 저혈당도 마찬가지다. 이번에는 저혈당 문제에 대해 주로…

남성보다 평균 수명이 더 길지만 여성이 더 위험한 질환 있어

특히 여성이 주의해야 할 5가지 질병...위험 요인은 무엇?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그렇다고 남성보다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분명히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는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5대 질병으로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 면역질환을 꼽고 전문가들의 설명을…

칼로리 낮은 반면 섬유질, 비타민A, C, E, 미네랄, 항산화 물질 풍부

암도 막고, 머리털도 나게 한다고?...호박이 주는 건강 이점 8가지

호박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박과 채소다. 호박은 100g 당 열량이 24칼로리로 낮은 편이다. 반면에 섬유질, 비타민A, C, E와 미네랄(구리, 칼슘, 칼륨), 항산화 물질(베타카로틴, 알파카로틴, 베타크립토잔틴)이 들어있다. 특히 오렌지, 당근, 고구마와 마찬가지로 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우리 몸은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