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 영양제만 먹는다고?… ‘뼈 건강’ 위한 4대 영양소와 식품

중년에 들어서면 뼈 건강을 위해 칼슘 영양제를 챙겨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칼슘 영양제만 먹는다고 뼈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칼슘 영양제는 열심히 복용해도 우리 몸 속에서 흡수율이 낮다. 뼈의 주요 성분인 칼슘의 흡수를 높이려면, 칼슘 외에 다른 영양소까지 함께 챙겨야 한다.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의 미네랄 밀도를 높이는 영양소가 바로…

평생 자전거 타면 무릎 통증 17%↓, 무릎관절염 증상 21%↓

나이 들어서 무릎 안 아프려면… ‘이 운동’ 가장 좋다

평생 동안 규칙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스포츠와 운동 의학과 과학(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에 발표된 미국 베일러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4km 사이클링 시뮬레이션 실험 결과

“10분 뛴 거 같은데 고작 2분? “…운동하면 시간 잘 안 가, 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필수적인 운동이 시간에 대한 인식도 바꿀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와 행동(Brain and Behavior)》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휴식 중이거나 운동을 마친 후보다 운동할 때 시간이 더 느리게 흐른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과 네덜란드의 연구진은 33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가상 환경에서…

[오늘의 건강]

‘만병의 근원’ 담배…금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오늘(17일) 출근길은 다소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를 오르내리겠다. 동해상엔 풍랑특보가 발표됐기에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소화 불량이 췌장암 증상이었어? / 고현정, 꿀 피부 “세수를 샤워처럼” / 우황청심원 가격 천차만별…불법 무허가 우황 사용 의혹

“소화 불량이 췌장암 증상이었어?”… 꼭 살펴야 할 몸의 변화는?자세히 보기녹색 잎채소 하루 ‘이만큼’ 먹었더니…당뇨병 위험 ‘뚝’녹색 잎채소에는 햇볕을 화학 에너지로 바꾸는 작용(광합성)을 하는 식물성 색소인 엽록소를 비롯해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고현정, 꿀 피부 “세수를 샤워처럼”…물로 ‘이 만큼’ 헹궈고현정은 클렌징 티슈로 메이크업을 지웠다. 이후…

암과 관련된 일부 단백질, 진단 최소 7년 전 혈액 속에서 확인

“피 속에 암 징후 있다?”…혈액검사로 7년 전 19가지 암 위험 판별

간단한 혈액검사로 증상이 나타나기 7년 전 19가지 암의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두 가지 연구를 통해 혈중 618개의 단백질이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일부 암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 중 107개가 암 진단을 받기 최소 7년 전 채취한 혈액 속에서 확인됐다. 또한, 182개의 단백질은 3년…

정상체중→약간 과체중, 약간 과체중→정상체중보다는 골절 위험 낮추는 데 도움

“40·50대는 약간 통통한게 좋다?”…65세 넘어 ‘이것’ 위험 낮아

중년엔 약간 살이 붙는 게 더 좋다는 속설이 있다. 뼈 부러지는 골절 위험에 관한 한 이런 말이 맞을 수도 있겠다. 중년에 살이 약간 빠져 정상 체중이 된 사람은 살이 약간 쪄 과체중이 된 사람에 비해 65세 이후 뼈가 부러질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보건대학원, 하버드대 의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 프래밍햄 심장…

신체리듬 바뀌면 혈당과 염증 관리능력 떨어져 만성질환 초래

“없던 암도 생긴다”…야간 교대, 건강에 안 좋은 진짜 이유

야간교대 근무를 하게 되면 단 며칠 만에 혈당, 에너지 연소 및 염증 조절과 관련된 신체 리듬 교란이 발생해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단백체연구저널(Journal of Proteome Research)》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하버드…

실제 영양소도 포함되어 있지만 몸에 바르는 것은 금물

“男정액을 피부에 바르면 좋다?”…정액 속설 5

정액은 정자를 운반하고 음경에서 사정되는 액체로, 정액과 관련한 설왕설래 속설이 많다. 정자 외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정액이 피부에 정말 좋을 지 궁금증도 가지각색이다. 어디에도 물어보기 부끄러웠던 정액과 관련한 흥미로운 사실을 미국 건강전문 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남자는 평생 동안 정자를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항상…

항생제 내성 우려 불구...여러 질병과 연관성도 있어

매년 나오는 헬리코박터균…제균치료 꼭 받아야할까?

건강검진에서 헬리코박터균 양성으로 진단을 받은 이들은 보통 제균치료를 받는다. 그러나 일주일 넘게 제균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균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 다음해 건강검진에서 또다시 양성 판정을 받는 이들도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장 내에 존재하는 세균이다.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선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