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보감 야구 응원단 행사와 현물 기부에 이은 사회공헌 활동

익수제약, 강동 노인복지회관서 배식 봉사·제품 후원…“사회적 책임 실천”

익수제약이 지난 6일 강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와 제품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1970년 설립된 익수제약은 익수공진단, 용표우황청심원, 안신액, 고호환 등 한방생약을 주요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런 제품 특성상 고객층의 평균 연령도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美리서치업체들, 2031년 세계 비만약 시장 2000억달러로 확대 전망

”2029년까지 비만 치료 신약 16개 출시될 것”

2029년까지 비만치료제 시장에 16개 신제품이 등장하며 경쟁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현지시간) 투자리서치 기업 모닝스타와 피치북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2031년까지 비만치료제 시장이 2000억달러(약 267조원)로 확대되며, 이중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관련 제품에서 68%가 발생할 전망이다. 특히 새로운 도전자들이…

고혈압 환자 심뇌혈관질환 예방 도움 기대

“집에서도 심방세동 모니터링” 오므론, 가정용 제품 한국 출시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 ‘오므론 컴플리트’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11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오므론 컴플리트 국내 론칭 기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비전을 소개했다. 오므론헬스케어는 일본의 의료기기 기업으로, 특히 혈압계 분야에서…

얀센 아미반타맙 병용요법 상업화 따라 2개월내 수령

유한양행, 렉라자 기술료 800억원 받는다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한국 제품명 렉라자)'에 대한 상업화 기술료 6000만달러(약 800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과 얀센 바이오테크의 이중항암항체 '아미반타맙(제품명 리브레반트)'의 병용요법이 상업화를 시작하면서 받는 성과물이다. 얀센의 모회사…

“AI 솔루션 접근성 향상 기대”

딥바이오, 로슈진단 플랫폼에 자사 전립선암 분석 알고리즘 통합

딥바이오는 자사의 전립선암 분석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를 로슈 진단의 디지털 병리 플랫폼 ‘네비파이’에 통합한다고 11일 밝혔다. 딥바이오는 로슈 진단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디지털 병리학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종합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로슈의 네비파이 플랫폼을 통해 딥바이오는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을…

매년 230만~260만명 병원 진료... 40~60대 환자가 절반

“안구건조증 환자 이렇게 많았나”... 눈에 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안구건조증은 눈의 건조감, 이물감, 뻑뻑함, 작열감, 충혈, 피로감, 흐려보임 등이 주요 증상이다. 눈물 분비에 문제가 생겨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 눈의 노화로 눈물 생성이 줄어드는 중년 환자들이 가장 많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많은 데다 미세먼지, 대기오염, 냉난방 밀폐 사무실 등 건조한 환경도 원인이다.…

60세 이상 남성들에게 더 두드러져

"햇빛 쬐는게 좋다더니"... '이시간' 넘기면 뇌 쪼그라든다?

햇빛은 기분을 좋게 하고 건강한 뼈와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 D 생성을 촉진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되는 것이 오히려 뇌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3시간 넘게 햇빛 아래에서 보내는 것은 뇌 부피를 감소시키고…

작년 4월 식약처 허가 이후 출시까지 18개월 걸려

주 1회 비만 주사제 '위고비' 내달 국내 출시...가격은 미정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만약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내달 중순 국내 출시된다.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계열 치료제로, 앞서 출시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와 함께 비만 주사제 시장에 높은 점유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오는 10월 중…

곽수헌 서울대병원 교수... "점수 높으면 당뇨 위험 3배까지 커져"

임신 때문에 얻는 당뇨병, '유전적 위험'으로 예측 가능

임신이 원인이 돼 당뇨병이 생기는 임신성 당뇨의 고위험군을 미리 선별할 수 있게 됐다. 직계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등 유전적 위험이 높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배 이상 유병 위험이 올라갔다는 이유에서다. 곽수헌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임신성 당뇨를 경험한 여성 1895명을 대상으로 당뇨병의 유전적 위험에 따라 2형 당뇨병…

잠 잘고, 스트레칭으로 몸 풀고, 오이, 자두 등 과채 먹으면 도움

"왜 아직 더워?" 늦더위 이겨내는 식품, 이렇게 먹어라!

한여름 같은 가을이다. 흰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7일)를 훌쩍 지났건만 한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피로하고 식욕과 의욕마저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심지어 통증까지 더해지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등의 자료를 토대로 막판 더위를 이겨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