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저산소증 있으면 후기 발병 뇌전증 위험 3배 더 높아

자다가 '컥!' …나이 들어 뇌전증 올 수도?

수면무호흡증과 노년에 뒤늦게 발병하는 뇌전증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Sleep)》 4월호에 게재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의 일원인 미국 국립신경장애뇌졸중연구소(NINDS)의 레베카 고테스만 뇌졸중 분과장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노인에게서…

쌀밥, 면 먹을 때 양파 많이 먹었더니... 혈당 조절에 기여

달걀·양파 꾸준히 먹었더니...염증·콜레스테롤에 변화가?

양퍄는 우리 식생활과 참 밀접한 음식이다.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다. 생양파는 물론 국, 탕, 찌개, 샐러드, 볶음 등 다양하게 요리해 식탁에 올릴 수 있다. 단백질이 많은 달걀과도 잘 어울린다. 달걀 스크램블이나 달걀 양파국은 맛도 좋고 건강에 기여한다. 염증 줄이는 항염증 효과... 항산화…

장내유익균 2배 증가해 배변습관 개선...삶의 질에도 영향

암수술 후 좀처럼 힘든 소화?...홍삼, 위장장애 개선 효과

위암이나 췌장암 등 소화기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회복기에 홍삼으로 영양을 보조하면 위장장애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권인규 교수팀의 연구 결과 소화기암환자가 암수술 후 홍삼을 섭취하면 위장기관 장애와 배변 습관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의 프리바이오틱스 기능 효과로 장내 유익균이 증가한…

생쥐실험 결과 “신체활동 하면 신체조직 19개 모두에서 세포, 분자 변화 일어나”

"몸 세포가 꿈틀꿈틀"...운동은 몸을 '이렇게' 변하게 한다

운동 등 신체활동을 하면 신체조직 곳곳에서 세포와 분자가 꿈틀대는 변화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MIT∙하버드대 브로드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한 생쥐의 심장, 뇌, 폐 등 각종 조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 등 신체활동을 하면 각 장기가 바뀌어 몸이 면역체계를 조절하고 스트레스에…

[부음] 유철우 대전을지대병원 교수 모친

이순희 씨 별세, 유철우 대전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모친상 △빈소: 대전을지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2024년 5월 5일 (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은하수공원 △연락처: 042-611-3979(장례식장)

[헬스케어 기업탐방 4] 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선도기업?... ‘뇌를 가장 잘 아는 기업’ 되고 싶어”

디지털은 산업계 여러 분야에 붙는 접두사가 됐다. 헬스케어도 예외가 아니다. 디지털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의료기기가 연이어 등장했다. 뇌와 신경세포에 전기 신호를 전달해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기인 전자약이 대표적이다. 인체 내에서 화학 작용을 통해 질병의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하는 전통적인 의약품과 다르게 전자기 자극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현대약품 랩클, 비건 뷰티·펩타이드 성분 기반 스킨케어 선보여

'클린뷰티' 뽐내는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 가능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그린슈머(친환경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화장품 업계는 친환경적 생산·포장 방식을 도입하는 등 ‘클린뷰티(Clean Beauty)’를 실천하고 있다. 클린뷰티란 동물성 원료와 해양 생태계 유해 원료를 배제하거나, 버려진 과피 등을 원료로 업사이클링하는 등 탄소…

매출액 전년 동기 9.9% 증가한 3202억원 기록

경영권 분쟁속 '웬일'? 한미사이언스 1분기 영업익 19% ↑

지난 1분기 경영권 분쟁의 중심에 있었던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320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 성장한 37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핵심 계열사들의 실적 호조와 헬스케어 사업 부문의 성과가 뒷받침한 결과다. 핵심…

美바이오협회장 법안 공개 지지 이후 협회도 탈퇴

美바이오보안법 타겟 우시, 6월 '바이오 USA 행사' 불참

미국이 특정 중국 바이오기업들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법안의 최대 표적인 우시바이오로직스와 우시앱텍이 미국 바이오업계 최대 행사에 불참키로 했다. 미국 바이오제약 전문매체 피어스파마(Fierce Pharma)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시는 6월 3~6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USA’에 참석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