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김치경 교수 연구팀, 신약 후보 물질 ‘세륨-DTPA’ 복합체 개발

체내 쌓이지 않는 금속 전구약물, 패혈증 치료제 가능성 열었다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신경과 김치경 교수 공동연구팀이 패혈증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및 장기 손상을 완화하는 동시에 체외 배출되는 금속 전구약물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했다. 김치경 교수 공동연구팀(신경과 김치경 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현택환 단장, 현텍엔바이오 소민 CTO)는 체내 축적되지 않는 전구약물 형태로 세륨…

가공육, 팝콘, 정제육 등… 무심코 먹은 암 유발 식품들

통조림도? 식탁에서 치워야 할 암 유발 음식 10

우리가 평소 즐겨 먹는 음식들 중에는 나도 모르게 몸에 해로운 음식들이 숨어있다. 그중에서도 몇 가지 음식들은 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내추럴(Health Natural)의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하는 10가지 음식들을 알아본다. 1. 가공육= 베이컨, 소시지, 핫도그 같은…

[셀럽헬스] 박수홍 아내 15kg 감량

“출산 후 15kg 빠져” 박수홍 아내 김다예 ...20kg 더 뺄 것, 어떻게?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 후 15kg가 빠진 근황을 전했다. 최근 김다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산후조리원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애 낳자마자 15kg 빠졌는데요.. 아직 20kg 남았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김다예는 결혼식 당시 몸무게 51kg에서 시험관 시술로 임신한 후 80kg까지 쪘다고 고민을 털어놨었다. 김다예처럼 시험관…

AI, 전 세계에 걸쳐 사람으로 점차 확산

백신 없는데, 감기몸살 아니었네... 길고양이 만지면 위험한 경우?

질병관리청이 3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살처분이 시행된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강원도 동해시 소재)에 현장대응 요원을 파견하였다. 이는 급성호흡기감염병인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사람도 감염될 수 있다. 접촉 후 결막염 등의 안과 증상이나 발열, 근육통, 기침 등…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 “빗해파리, 심한 스트레스 받으면 ‘성충’에서 ‘애벌레’로 바뀐다”...회춘 노화 연구에 큰 도움 기대

“어른에서 아기로 거꾸로 발육한다?”…진짜 회춘하는 생명체, 뭐길래?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에서 주인공 벤자민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다. 그는 80세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난 뒤, 시간이 흐를수록 젊어지고 끝내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변한다. 영장류인 인간과 동물의 일반적인 생애주기는 태어나고, 자라고, 번식하고, 죽어서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반적인 원칙을 깨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셀럽헬스] 가수 김종국 무난방 다이어트

김종국 “춥게 살면 살 빠진다“ …난방 안하면 다이어트 된다고?

가수 김종국이 추위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서 MC 장도연은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10월의 마지막 주다“라며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까지가 평균 난방 가동 시기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종국은 "난방은 가능한 틀지 않는 것이 좋다"고 얘기해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몇 년간 뿔 자라기 시작해 현재 10cm 길이...“건강 악영향 줄 가능성 낮아”

"이마에 10cm 뿔이?"...107세 할머니, 안뽑겠다는 이 뿔의 정체 뭐길래?

이마에 10cm 뿔을 지닌 107세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이마에 거대한 뿔을 가진 중국 여성에 대해 보도했다. 첸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할머니의 이마에는 최근 몇 년 동안 뿔이 자라기 시작했다. 현재 뿔은 약 10cm 길이까지 자랐다. 첸은 중국판 틱톡 더우인(Douyin)에 자신의 뿔을 보여주는 영상을 올렸고…

[Mia의 미국서 건강 챙기기]

미국에선 인터넷 건강 정보를 얼마나 신뢰할까?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면서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통계 지식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코딩을 잘 할 줄 알면 경쟁력이 더 생긴다. 미국에서 공부 중인 필자는 언제나 청개구리처럼 군다. '질적 연구' 수업을 듣기로 했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 학과 분위기가 통계를 중시하는 '양적 연구'에 집중되어 있으니 질적 연구…

[헬스케어 기업탐방 10] 힐세리온

"세계 최초 휴대용 초음파 만든 기술력…보이지 않던 것을 보이게 만들죠"

“힐세리온은 지난 10년간 휴대용 무선 초음파 기기의 보급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는 초음파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의료 영역의 ‘자율주행 자동차’로 만들 생각입니다.” 힐세리온은 세계 최초로 휴대용 무선 초음파 기기를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2012년 이 회사를 창업한 류정원 대표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채용 공고 나와도 응시율 50% 밑돌아…수도권에서 멀리 있는 진주 경상대는 전국 꼴찌

의사, 지방엔 국립대병원 교수로도 가지 않는다

의사 부족 현상은 지방 국립대병원들도 다르지 않다. 교수 요원을 모집해도 실제 채용률이 20%가 안 된다. 애초에 응시율부터 절반에 못 미친다.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그런 현상은 더 심하다.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병원은 의사직 응시율이 전국 꼴찌다. 국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국립대병원들에 최근 3년간 의사(전공의 제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