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소금 많이 먹으면 치매 걸릴 위험 높아져

와인·치즈와 함께 '이 고기'...인지 기능 높여 치매 위험 낮춘다고?

매일 와인 한 잔과 함께 치즈를 먹고, 매주 양고기를 먹는 것이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실린 연구를 바탕으로 알아본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6~77세의 영국인 1800명을 대상으로…

두툼한 뱃살 어쩌나… 복부지방 빼주는 최고의 운동 4

나날이 두꺼워지는 뱃살은 어떻게 해야 가장 효과적으로 뺄 수 있을까? 뱃살은 내장 비만은 물론 심장질환, 당뇨 등 건강상 이유로도 하루 빨리 줄여야 한다. 특히 복근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 좀 더 지방이 효율적으로 소모되고 뱃살이 줄어드는 효과가 난다. 유산소운동, 전신 근력운동과 함께 코어를 강화하는 운동에 집중하면, 복부지방을…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 및 구강관리 등 원인...잘 자고 '손'은 깨끗하게

"또 걸렸네" 계절 상관없이 감기 달고 사는 사람...대체 왜?

유달리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원래 그런 체질이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자꾸 아프다는 것은 크게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세균에 노출되는 빈도나 양이 많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유달리 자주 아픈 사람에게는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은 크게 △스트레스 △노화 △잘못된 생활습관 △부족한 구강관리…

[오늘의 건강]

“검은색? 흰색?…자외선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양산 고르려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 기온은 21~29도로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6월에 접어들면서 양산을 다시 꺼내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적절한 햇빛은 비타민 D 합성, 우울감 해소 등 효과가 있지만 요즘처럼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에는…

밤늦게 자는 올빼미족, 정신 건강 나빠질 위험 높아

밤늦게 자는 올빼미족...아침형 인간보다 '이것' 나빠질 위험 20~40%↑

새벽까지 잠을 못 이루고 깨어 있는 사람들은 정신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정신의학연구(Psychiatry Research)》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밤 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정신 및 행동 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영국에서 약 7만4000명의 중년 및 노년층을 추적했다.…

발병 후에는 도파민과 뇌수용체 결합 능력 오히려 떨어뜨려

"카페인은 파킨슨병에 이롭다?"... '이런 사람'에게만 해당

카페인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줄여줄 수는 있지만 발병하고 난 뒤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경학 연보(Annals of Neurology)》에 발표된 핀란드 투르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종전 연구는 카페인이 파킨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은 귀한 ‘약’... 미지근한 물이 좋아

아침 공복에 ‘이 물’ 꾸준히 마셨더니...몸에 변화가?

아침 공복 상태의 위 점막은 매우 민감하다. 많은 사람들이 위염이 있어 속이 쓰린 경우도 있다. 이 상태에서 무엇을 먼저 먹을까? 무턱대고 유산균 요구르트부터 먹으면 위에 남은 위산이 유산균을 공격해 요구르트의 효과가 줄어든다. 역시 물이다. 그렇다면 어떤 물을 마시는 게 좋을까?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은 귀한 ‘약’... 신진대사 활성화에 미지근한…

소아는 집에서, 청소년은 도로에서 부상 많아

외상성 머리 손상, 어릴수록 '이곳'에서 많이 당한다

외상성 머리 손상(뇌 손상)은 외부 힘에 의한 충격이 머리에 가해져 뇌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외상성 머리 손상은 사망의 주된 요인 중 하나이며, 신체적인 장애뿐만 아니라 정신적 장애도 일으킬 수 있다. 국내 응급실을 방문한 외상성 머리 손상 소아와 청소년 환자들은 나이가 어릴수록 가정에서, 나이가 많을수록 도로나 교육시설 등 밖에서 손상을…

강원도 100명 중 1.3명 의대 입학 가능

의대 가려면 ‘지방유학’?...강원권 가장 유리, 2위는?

비수도권 의대 정원과 지역인재전형 선발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강원도가 의대 진학에 가장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종로학원은 26개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규모와 2023년 교육통계 기준 학생 수 추정치를 비교한 결과를 밝혔다. 올해 대입을 치를 고3 학생 수 대비 2025학년도 지역인재선발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강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검사법 ‘마이페놈’, 약 먹고 살 많이 뺄 수 있을지 판단 가능

비만약 효과 뒤흔드는…‘배고픈 유전자’ 가려내 치료?

체중을 확 줄여준다는 비만약은 모든 사람에게 똑 같은 효과를 내지 못한다. 이른바 ‘배고픈 유전자(배고픈 장 유전자)’ 때문이다. 배고픈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이 비만약을 먹어야 효과가 높다. 배고픈 유전자가 있고, 평소 음식 섭취량을 줄여도 살이 잘 빠지지 않던 사람이 ‘기적의 비만약’(위고비, 오젬픽)을 주사로 맞으면 체중을 많이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