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레볼레이드' 급여 확대...비장절제 선행 조건 삭제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치료, 비장절제 없이도 약물 처방 가능

한국노바티스는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성분명 엘트롬보팍 올라민)'가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레볼레이드는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환자들에서 비장절제술 없이 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급여 인정 투여대상이 기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면역 글로불린에 불응인 비장절제…

[임명]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3일 보건복지부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신임 원장에 김현준 전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6월 2일까지 3년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쳤다. 김현준 신임 원장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국가 보건복지 전산시스템을 운영하는 준정부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콘드로이친·히프로멜로오스·염화칼슘 등 4가지 성분 함유

삼진제약, 올인원 점안제 ‘아이스콘 점안액’ 출시

잦은 냉·난방기 사용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안구 건조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유형도 눈의 피로감, 건조감, 이물감, 가려움 등 다양하다. 실제 지난해 대한안과학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 유병률은 8년 새 5.6%나 증가했다. 이에 삼진제약은 대부분의 안구 건조 증상에 사용할 수 있는 4가지 복합 성분 점안제…

[셀럽헬스] 치어리더 박기량 주된 소비는 배달음식

박기량 “한 달 배달비만 300만원”...이렇게 먹어도 괜찮나?

치어리더 박기량이 한 달에 배달료만 300만원 쓰는 사실을 공개했다. 박기량은 최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소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박기량의 주된 소비는 배달 음식이었다. 그는 “배달 음식으로 한 달에 200~300만원이 나가더라”며 “혼자 사니까 집에 지인들 불러서 술자리를 자주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 암생존자 주간 기념행사 개최

어린시절 암 투병했다면...절대로 지켜야 할 10가지 수칙!

6월 첫째 주(6월 1~7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가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주간은 미국에서 1988년 6월 5일 첫 번째 '암생존자의 날'을 개최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월 첫째 주에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선 2019년부터 국립암센터와 전국 12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 이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베이진 공급, 이달부터 외투세포림프종 등 급여 확대 적용

혈액암 표적 치료도 2세대로?...‘브루킨사’ 국내 처방권 안착

2세대 표적치료제로 불리는 혈액암 신약 '브루킨사(성분명 자누브루티닙)'가 국내 처방권에 안착했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항암제 브루킨사를 외투세포림프종(MCL)과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또는 소림프구성림프종(SLL) 치료에 대해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급여 조건은 ▲이전에 한 가지 이상 치료를 받은…

자회사 이지메디봇 제품 상용화 추진 예정

더블유에스아이, 수술로봇 상용화 위해 두산로보틱스와 협력

더블유에스아이는 자회사 이지메디봇이 두산로보틱스와 ‘협동로봇을 적용한 의료로봇 솔루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산로보틱스는 이지메디봇에 자사 협동로봇을 공급한다. 또한 양사는 의료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개발 △마케팅 △판매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지메디봇은 특히 양사의 로봇 관련…

스위스 디바이오팜, 신규 항암제 개발에 활용 예정

지놈앤컴퍼니, 스위스 제약사에 5860억원 ADC 항체 기술이전

지놈앤컴퍼니가 스위스 제약사 디바이오팜(Debiopharm)에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쓰이는 항체를 기술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5860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디바이오팜은 지놈앤컴퍼니의 신규 ADC용 항체 ‘GENA-111’을 활용한 치료제를 개발·상업화하는 글로벌 독점 권리를 갖게 됐다. 지놈앤컴퍼니는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약…

너무 적게 먹거나, 단백질 섭취 부족해도 문제

"관리 안 하면 20kg 확 찐다"...나이들면서 살찌게 하는 나쁜 습관 5

세월과 함께 늘어나는 뱃살과 체중. 중년에 이른 사람들 대부분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신체 변화다.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날까. 주된 이유는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살이 찌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성인이 된 이후 매년 평균 0.7㎏씩 체중이 증가한다. 불규칙한 호르몬, 근육 손실, 스트레스 등을 조절하지 않으면 50대에 대략 20㎏의…

총파업 투표 예고엔 "갈등만 촉발"

정부 "의사국시, 9월 2일 시행"...일정 조정 요청 일축

정부가 올해 의사 국가시험(국시) 일정을 예년과 동일한 시기에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의대생 동맹 휴학으로 국시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료계 일각의 요청에 선을 그은 것이다. 3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올해 국시 실기시험 계획을 오늘 공고하고 9월 2일부터 시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