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조절, 중성지방 억제, 장염 예방, 체중 감량에 기여

오이·미역·식초 넣어 냉국 만들었더니... 체중에 변화가?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원한 냉국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오이냉국이나 미역냉국, 콩나물냉국이 대표적이다. 미역, 오이에 식초를 넣은 냉국은 최고의 건강식 중 하나다. 염증 예방, 노폐물 배출 등 뛰어난 건강 효과 뿐만 아니라 시큼한 맛이 일품이다. 냉국은 식초가 핵심... 혈당 조절, 장염 예방, 체중 감량에 기여 식초도 ‘자연'이 살아 있는…

비만대사수술, 약물치료에 비해 사망 위험 62%나 낮춰

살찐 당뇨환자에겐...수술이 약보다 한 수 위?

당뇨병 진단을 받은 지 10년 이하인 비만 환자에게는 수술이 약물 치료보다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의대 등 공동 연구팀은 당뇨병을 앓은 지 10년 이하인 비만 환자 6070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참가자는 허혈성심장병,…

멕시코서 세계 첫 사망 사례 보고 후 호주서도 첫 사람감염

조류독감 팬데믹 전조?...호주서 2세 여아도 감염

멕시코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H5N1)에 감염돼 숨지는 사람이 처음 나온데 이어 호주에서도 조류독감 환자 발병이 처음 보고됐다. 인도를 여행하고 돌아온 호주의 두 살 반 된 여아가 H5N1 조류 독감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 집중 치료를 받았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를 토대로 건강의학 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실제 효과 제한적... '인지통제'보다 '동기부여'가 더 효과적

성적 높이는 어린이 두뇌훈련?...정말로 효과 있을까?

교육계 일각에선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다양한 어린이 두뇌 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인지 통제력을 높여 향후 학업 성취는 물론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효과를 내세운다. 하지만, 의학·과학적으로 이러한 효능을 증명하는 적합한 증거는 부족하다. 실제로 최신 연구에서 어린이 두뇌 훈련이 인지 조절, 학업 성적 또는…

의사회-의학회 한목소리...총궐기대회엔 의대생과 학부모도 동참

의협, 18일 전면휴진…5만 의사 "참여하겠다" 투표

의료계가 대정부 투쟁을 선포하고 오는 18일 '전면휴진'하겠다고 결의했다. 이에 따라, 전공의 복귀 문제가 의료계 전반의 집단행동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9일 대한의사협회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소집하고 대정부 투쟁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의사회와 대한의학회 등이 모두 참여해 의대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 의료계 전반의 대정부 투쟁 의지를…

[박창범 닥터To닥터]

간호조무사가 수술 보조…무면허의료행위인가?

의원을 방문하면 환자를 접수하고 진료실 밖에서 혈압을 재고, 수액주사를 주입하기 위하여 정맥혈관을 확보하고, 엉덩이 주사를 맞히는 간호사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들의 상당수는 간호대학을 졸업한 간호사가 아니라 간호조무사들이다. 참고로 간호조무사는 고졸이상의 학력으로 1년의 간호학원교육과 780시간의 실습시간을 이수하고 간호조무사…

"국민과 환자는 침묵하는 다수의 의사편...따뜻한 박수 보내자"

한덕수 “복귀 전공의, 행정처분 등 불이익 없을 것”...의료계 휴진 예고엔 유감

전공의 복귀 문제가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번질 조짐을 정부가 우려하며, 복귀 전공의에 대한 신변 보장을 재차 약속했다. 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료개혁 현안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복귀하는 전공의에게 어떤 불안도 없게 하겠다"면서 "행정처분을 포함해 어떤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분명하게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최근 정부가…

칼로리 소모 '열'내는 갈색지방, 글루타치온 변화로 혈당 조절에 영향

비만 막는 '갈색지방', 혈당 대사에도 도움된다

지방에도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이 있다. 특히 백색지방은 칼로리를 저장하지만 갈색지방은 칼로리를 연소시켜 비만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갈색지방이 필수 아미노산을 분해해 혈당 조절 등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학술지 《셀(Cell)》에 실린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갈색지방이 단순히 칼로리를…

겨드랑이, 귀의 뒤 잘 씻어야...편도결석, 위장병, 간 이상도 냄새 원인

“역한 몸 냄새, 왜 나만 모를까”... 뜻밖의 ‘이 습관’ 때문에?

외출만 하면 땀이 쏟아지는 시기다. 겨드랑이에 배인 땀 때문에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이다. 입 냄새도 신경 쓰인다. 몸-입 냄새가 문제인 것은 본인만 모른다는 것이다. 아주 가까운 사람이 아니라면 “냄새 난다”며 얘기해 주지 않는다. 서로 민망하기 때문이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몸 냄새, 입 냄새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