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의 골(骨)키퍼]

"허리 '칼'대지 마?" 통증 뒀다가...다리 마비되고 소변도 지린다고?

진료실 문이 열리면서 남편의 부축을 받아 몇 발짝 옮기고, 휘청거리며 의자에 겨우 앉은 30대 중반의 A씨. 다른 병원에서 빨리 수술하자고 했지만, 주위 사람들이 “허리는 칼 대는 것 아니다”며 말리는 바람에 혼자 통증과 싸우다 더 이상 못참고 왔다며 울먹였다. “서 있기도 힘들고 화장실에 가서 계속 (배뇨에) 실패하고 대신 나오면서 지려요.…

맥주 애호가 일일 칼로리 섭취량 가장 높고, 신체 활동량 가장 낮아

"소주보다 맥주 즐기는 사람 어쩌나"...'이런' 생활 습관 더 나쁘다고?

선호하는 주종에 따라 건강 관련 생활방식이 다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주말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릴 미국 간질환학회(AASLD) 연례회의에 소개될 툴레인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은 와인이나 증류주(소주, 위스키, 보드카, 진 등)를 선호하는 사람들보다…

항산화 성분 풍부한 호박씨 효과...혈압, 심장 건강, 혈당 안정 등

"껍질째? 벗기고?"…호박씨 매일 먹으면 몸에 생기는 일

가을이 오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호박, 그 속의 작은 씨앗들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속을 파내면 등장하는 씨앗들은 사실 그냥 버리기 아까운 보물들이다. 호박씨는 단백질, 섬유질, 불포화 지방, 그리고 각종 필수 미네랄을 가득 담고 있어 영양 간식으로 제격이다. 또 채식주의자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고품질 식물성 단백질과 함께…

[셀럽헬스] 배우 안소희 운동 추천

안소희 "30분만 딱 ‘이 운동’!"...쉽게 몸매 관리 할 수 있다고?

배우 안소희가 몸매 관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30분짜리 운동을 소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 출연한 안소희는 자신이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상에서 그는 “‘제가 하고 있는 운동 중 제일 오래 한 운동이 ‘파워플레이트(Power Plate)’다”며 “저는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기본적으로…

갑상샘 기능 떨어지면 너무 힘들어… '요오드, 마그네슘' 섭취해야

체중 변화가 심하고 피로와 우울로 심신이 힘들다면, 갑상샘 기능 이상을 체크해봐야 한다. 갑상샘은 호르몬을 분비해 신체 대사와 심박수, 혈압 등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목 앞 중앙에 있는데, 후두와 기관 앞에 붙어 있는 내분비기관이다. 갑상샘 건강에 좋은 ‘요오드,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을 알아본다. …

원반 던지기 놀이하다 무릎에 상처...그냥 뒀다가 '연쇄상구균 독소 쇼크 증후군'에 걸린 30대 남성, 두다리 두 손 일부 절단 후 의족 차고 재활 중인 사연 공유

"무릎 작은 상처 하나 때문에"...두다리 두손 잘라낸 30대男, 사연은?

무릎에 난 작은 상처 하나 때문에 두 다리를 절단하고 손까지 잘라내야 했던 한 3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앨라배마주 출신 31세 딜런 라일리는 2023년 10월 어느 날, 원반 던지기 놀이인 프리스비(frisbee)를 잡으려다 오른쪽 무릎에 작은 상처를 입었다. 워낙 덜렁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작은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딜런의…

[오늘의 건강]

“햇빛 줄었다 방심했다간”…피부암 걱정? ‘이 식단‘ 즐겨라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하루종일 흐리겠다. 전날 떨어진 빗방울은 오늘 아침부터 차차 그치며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날씨는 포근하겠다. 오늘의 건강= 선선해지는 날씨와 함께 단풍놀이 등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성인의 47%, 당뇨병 위험에 노출된 상태” 체중 7% 이상 줄여야...빠르게걷기·숙면·건강식단·금연 중요

‘당뇨병 전 단계’ 벗어나려면…서둘러 ‘이것’부터!

당뇨병 전 단계(당뇨병 전증)는 아직 당뇨병은 아니다. 혈당이 꽤 높아 관심을 쏟아야 하는 상태다. 질병관리청이 14일 내놓은 '당뇨병 질병부담 및 관리 현황' 자료를 보면 30세 이상 성인의 46.7%(약 1695만명)가 당뇨병 전 단계(당뇨병 전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습관을 바로잡지 않으면 언제든지 당뇨병 환자(유병율 16.3%, 약 600만명…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수치가 크게 변해도 치매 위험 없어

핏속 '이것' 수치 들쭉날쭉하면...치매 위험 60% 높아진다

약물 변화와 무관하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년 크게 변동하는 노인은 치매나 인지 저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과학 매체 사이테크데일리(SciTechDaily)가 보도에 따르면 호주 모나쉬대 연구진은 호주와 미국의 노인을 대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이 심장병 위험을 낮추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에 참가한…

[셀럽헬스] 배우 한가인 응급실 일화 고백

한가인, ‘이것’ 먹고 응급실 행...너무 아파 앉질 못해, 뭐였길래?

배우 한가인이 불닭볶음면을 먹고 응급실에 실려간 사연을 전했다. 최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위가 안 좋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위가 왜 이렇게 안 좋으신 거냐”라며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 갔다고 하지 않으셨냐”고 물었다. 실제 한가인은 불닭볶음면 먹방 후 응급실에 갔다고 한다. 한가인은 “실려가서 위 검사했는데 멀쩡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