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은 지나야...천연 미네랄 성분, 광범위 스펙트럼 등 살펴 골라야

"애들 피부도 약한데"...아기 몸에 선크림 발라도 될까?

햇빛 쏟아지는 여름, 선크림(이하 자외선 차단제)이 아무리 필수라지만 아이들까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할지 고민이 되고는 한다. 대체 아이들은 언제부터 자외선 차단제를 써야 하고 제품을 고를 때는 어떤 점을 고려하는 게 좋을까? 생후 6개월은 지나야 클리블랜드클리닉은 전문가 의견 하에 생후 6개월 이전의 아기에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수전증이라 불리는 본태성 진전...회오리나 동그라미 그려보는 등 자가진단 가능 , 수면과 카페인 줄이기 등 도움

긴장 안 했는데 손이 부들... '이것' 해보면 안다! 수전증인가 아닌가

수전증이라고 불리는 '본태성 진전'은 손, 머리, 몸통, 목소리에서 규칙적 떨림을 호소하는 신경학적 병이다. 글씨를 쓸 때나 수저를 들 때 나타나며 특히 긴장되는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져 일상·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도 해 적극적인 치료가 강조되고 있다. 다만, 이를 병이라 인식하지 못하고 '성격적 결함'으로 치부해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유지연…

[오늘의 건강]

제철 맞은 오디, 웬만한 소화제보다 낫다?

전국이 흐리다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내륙에는 새벽 한때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가 제철을 맞았다.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오디는 노화를 방지하고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오디는 소화제보다 더…

단기적 외로움도 피로감과 두통 같은 증상 초래

"어쩌다 느끼는 외로움도 건강 해칠 수 있어"

평소에는 외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가끔 외로움을 느끼는 날이 있다. 이러한 일시적 외로움도 신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 심리학(Health Psychology)》 7월호에 게재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PS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의…

지난해 9월 파리에서 환자 발생, 뎅기열 북방한계선이 올라가

"파리올림픽, 뎅기열 세계 전파의 온상 될 수 있어"

다음달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릴 파리올림픽이 뎅기열 세계적 확산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23년 9월 프랑스 파리에서 뎅기열 환자들이 여럿 발생했다. 이는 당시 최북단에서 발병 사례 중 하나였을 뿐 아니라 그들 환자 중 누구도 최근 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다는 점에서 이 같은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CNN이 14일(현지시간)…

폐암 환자의 호흡을 맡으면 꿀벌의 뇌 신호가 급증

꿀벌이 폐암 찾아낼 수 있다?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흔히 진단되는 암 형태이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암 관련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폐암도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데 꿀벌에게 사람의 호흡을 맡게 하면 폐암에 걸렸는지를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 학술지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발표된…

유산소 먼저? 근력 먼저?... 진짜 살 빼려면, 운동 '이렇게' 하라!

한여름이 시작되기 전, 정말 살 빼고 싶다면 운동 어떻게 해야 할까? 매일 헬스센터를 찾아 운동을 하는데도 체중 감량이 안된다면, 운동 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유산소 운동만 길게 하고 근력 운동은 짧게 하는 방식이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체중감량에 성공하려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적절히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근력…

햇빛 강할 때 열무... 자외선으로부터 눈-피부 보호, 혈관 건강

열무가 생각나는 시기, 어떻게 먹을까... 몸에 변화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열무가 생각난다. 칼로리가 매우 낮아 살 찔 걱정을 덜 수 있는 채소다. 소금 등 양념을 조절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시원한 열무 물김치는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열무김치는 냉면, 비빔밥, 비빔국수 등과 잘 어울린다. 요즘 주목받는 열무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햇빛 강할 때 요긴한 열무... 눈-피부…

중간 조사 결과 발표…"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더 늘어날 것"

서울대 의대 비대위 "교수 1000명 중 400여명 휴진 동참"

서울대 의대 소속 병원 교수 약 1000명 중 400여명이 오는 17일 전면 휴진에 동참할 예정이다. 15일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소속 4개 병원의 휴진 참여 현황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각 병원의 임상 과별 조사 중간 결과, 현재까지 외래 휴진 또는 축소,…

[노윤정의 건강교실]

빨갛게 익은 피부 진정시키려면...약국에서 '이런 성분' 찾아라

본격 여름이 시작됐다. 더위는 기본이고, 따가운 햇빛에 짧은 외출도 챙길 게 많아졌다. 자칫하면 햇빛 화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햇빛 화상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피부에 염증반응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갈수록 여름 햇빛이 강렬해지니, 피부가 얇은 분들은 일상 노출에도 이런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이럴 때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 햇빛 화상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