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8일은 아침기온이 뚝 떨어지며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린 곳이 있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독감 예방 접종을 해야 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감염…
수면과 마그네슘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편안하게 자기 위해 마그네슘을 먹지만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의학 및 생명공학 매체인 ‘뉴스메디컬’이 마그네슘의 수면 조절 메커니즘과 복용량, 섭취해야 할 종류에 대해 설명했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이유
마그네슘은 글루타메르그산 및…
남미가 원산지인 토마토는 원래 크기가 작은 대신 달콤했다. 하지만 농작물화하는 과정에서 높은 수확량을 위해 품종개량이 이뤄지면서 크기가 10배~100배가량 커지는 대신 당도는 크게 떨어졌다.
이렇게 당도가 떨어진 현대적 재배 토마토의 당 생산에 제동을 거는 두 가지 유전자가 발견됐다. 유전자 편집 기술로 이들 유전자 발현을 억제한 결과 야생 토마토…
찬바람이 불면 유독 더 신경쓰이는 머리카락. 탈모증상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사람도 머리를 감거나 빗질할 때 빠지는 모발을 보면 마음까지 심란해진다.
가을에는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점차 건조해지는 공기에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모발이 휴지기로 이행되는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때…
치솟기만 하던 배춧값이 김장철을 맞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가을배추와 김장배추 출하 물량이 늘고 유통업체들이 지속적인 할인 판매에 나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배춧값이 더욱 안정되어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길 기대한다. 이맘때 갓 담근 김장김치는 돼지고기 수육과 잘 어울린다. 어떤…
매일 아침 먹는 계란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그런데 55세 이상 여성에게는 뇌 건강을 지키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양소(Nutrien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주 계란을 먹는 노년 여성은 기억 상실이나 뇌 기능 저하를 덜 겪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사 바이오시밀러 2개 품목의 유럽 품목허가에 대해 당국으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는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오보덴스(오리지널 의약품 프롤리아)’와 ‘엑스브릭(오리지널 의약품 엑스지바)’에 대해 허가 권고 의견을 결정했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최근 약을 써도 잘 듣지 않는 ‘항생제 내성’ 세균(박테리아)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런 항생제 내성 문제를 풀 수 있는 세균의 취약점을 찾아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팀은 특정 세균(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박테리아)의 항생제 내성을 조사한 결과, 다른 약물을 쓰지 않아도 ‘항생제 내성 세균’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코로나19는 여전히 건강에 많은 해를 끼치고 있다. 하지만 암은 예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상연구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심각한 코로나19 감염 중에 생성되는 면역 세포가 종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