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압 발생하면 끓는점 100℃ 아래로 떨어져 차의 풍미 하락
"태풍이 불 때 차 마시면 맛 없다고?"...과학적 이유는?
태풍이 불면 차 맛이 떨어지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규명됐다. 태풍으로 저기압이 발생해 찻물 끓는 점이 100℃ 밑으로 떨어짐에 따라 차의 풍미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날씨(Whether)》에 발표된 영국 레딩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레딩대 기상학자들은 지난해 11월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