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 입추의 장마

입추의 장마

서로 칭찬하며 불쾌지수 떨치세요 가을이 시작하는 입추(立秋)에 우레비가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입니다. 입추 무렵은 농민들이 일손을 놓고 한가해져 ‘어정 7월 건들 8월’이라고 했습니다. 7월은 어정거리고 8월은 건들거린다는 뜻입니다. 우리말에는 ‘건들장마’라는 말도 있는데, 초가을 내렸다 멈췄다 (건들거리는) 하는 장마를 가리킵니다.…

美듀크대 연구팀 "심혈관에 염증을 일으킨다"

"분노가 심장병 위험 높여"

분노와 심한 적대감이 심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최근 연구논문에서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의 영향에 관한 장기적인 조사에 참가하고 있는 남성 313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선 지난 1985년 조사 대상자들의 분노와…

공단, 본인부담금환급금 등 실시간 지급 서비스 실시

건강보험 현금급여비 신청 즉시 지급

앞으로 현금급여비 수령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6일(오늘)부터 장제비, 본인부담금환급금 등 현금급여비를 가입자가 신청하는 즉시 실시간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가입자가 현금급여비를 신청할 경우, 수령시까지 최대 7일정도의 기간이 소요됐으나, 금일부터 실시간 지급서비스를 실시, 가입자가 신청하는 즉시 계좌에 입금,…

김호연 교수 "교육·연구·진료 3박자 고루 갖춰 나갈 터"

"가톨릭, 류머티스질환 새 지평 열겠다"

1980년대 류머티스 분야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김호연 교수(류머티스내과) 가 뿌린 씨앗으로 현재 가톨릭의료원은 한양대의료원과 국내 류마티스 치료 분야에서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5일 김호연 교수는 “류머티스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연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류머티스를 전공한 전문의가 그리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