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만5000명의 성인과 고등학생 대상 조사결과

“전자담배 피웠더니 천식 발병 위험 252% 증가”

천식이 없었지만 지난 30일 동안 전자담배를 흡입했다고 보고한 사람은 이른 나이(27세 이전)에 천식이 발병할 위험이 252%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텍사스대 휴스턴 보건과학센터(UT헬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한…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 많이 겪을수록 위험 커져

이혼도 서러운데 알츠하이머병 위험까지?

끔찍한 순간을 겪고 나면 그 순간을 다시 기억하기 싫다. 하지만 그런 경험은 한 번씩 다시 살아나고, 그럴 때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준다. 그런데 스트레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merican Neurological Association)의 《신경학 연보(Annals of Neur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부모님 건강에 대한 걱정 크지만...“대비 하고 있다” 36.0%

“양가 부모님 건강이 너무 나빠지셨어”… 중년 부부의 간병 고민은?

중년 부부는 고민이 많다. 남편의 퇴직에 자녀의 취업이 늦어지면 경제적 부담이 늘어난다. 여기에 양가 부모님의 건강까지 악화된 경우 자식 된 도리를 다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한창 노후를 설계할 시기에 경제적·심리적 압박감이 가중되고 있다. 간병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간병비 부담 커진다” 85.4%... 부모님께 드리는…

채식주의 등 특정 음식만 고집하면 인지력 떨어져

음식 골고루 안 먹으면 나이 들어 인지력 ‘뚝’ ↓

건강을 위해 채식만 고집하거나 특정 음식만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특정 음식을 우선시하거나 생략하기보다는 이를 포함하는 식단이 뇌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정신 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연구에 따르면 자신이 먹는 음식에 대해 까다롭지 않은 노인들이 까다로운 또래보다 인지 기능이 더 나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