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통합신당, '여성부 존치' 두고 갈등 더욱 첨예

살얼음판 걷는 보건복지여성부

정부조직개편안을 두고 정치권이 갈등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를 보건복지여성부라는 명칭으로 통합한다는 새 정부의 계획은 살얼음판 위에 놓이게 됐다. 이명박 당선인을 비롯한 한나라당과 통합민주신당이 여성가족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등 3개 부처 존치 여부를 놓고 날선 대립각을 펴고 있는 것. 이명박 당선인은 12일 저녁…

제약協, 지정기탁제 등 동참 요구…KRPIA측 '벙어리 냉가슴'

호스피스 보험급여 가시화

지난해 의료계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죄로 망신살이 뻗쳤던 제약업계가 윤리경영 정착에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제약산업을 양분하고 있는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들이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신경전’도 펼치고 있어 투명거래 정착으로 가는 길이 아직은 멀어져 보인다. 특히 제약협회와…

자격 있어도 10명 중 2명꼴만 인정…법·제도적 장치 마련 시급

전문간호사자격증 무용지물?

“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했음에도 이를 근무기관에서 인정받고 있는 사람은 10명 중 2명에 불과하다.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대한간호협회와 한국간호평가원이 오늘(13일) 공동 개최한 ‘전문간호사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에서 발표된 「전문간호사 근무현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단, 2명만이 자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