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 다수 의원 반대 의견에 추후 논의키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잠정 연기

최근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하며 도입이 유력시됐던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의 시행이 잠정적으로 연기됐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 시행을 둘러싼 강력한 반대 의견에 부딪혀 추후 열리는 상임위원회에서 재논의키로 결의한 것.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는 병·의원 등 요양기관이 의약품을 실거래가보다 낮은…

산모, 아버지·남편과의 과거갈등 때문인 듯

아들 낳고도 산후우울증 더 심각

아들을 낳은 엄마가 딸을 낳은 엄마보다 심각한 산후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낭시대학 클라우드 드 타이쉐이 박사팀은 산모 181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전체의 9%는 심각한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이들 중 3/4이 아들을 낳은 경우였다고 ‘임상간호학지(Journal of Clinical…

공항 인근 주민 고혈압 위험 두 배 높아

소음, 수면 중에도 혈압 올려

잠을 자는 동안에도 소음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부속 임페리얼 의대 랄스 재럽 박사팀은 국제공항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잠자는 동안에도 비행기 소음에 영향을 받아 혈압이 상승한다고 ‘유럽 심장지(European Heart Journal)' 2월호에 발표했다. 소음이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식약청,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 개정

2세미만 감기약복용전 의사진료

의약품·의약외품의 품목신고에 사용하는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이 개정된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세 미만 영·유아는 감기약, 진해거담제 및 비염용 경구제 복용시 의사의 진료를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의약품 등 표준제조기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이란 널리 쓰이는 주성분의 종류, 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