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저지방식 중요하나 입맛 바꾸기 쉽지 않아

고혈압 환자 식이요법 잘 안 지켜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중요한 식이요법을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시피 주 해티스버그 클리닉의 필립 멜렌 박사팀은 고혈압 환자가 식이요법을 어느 정도 지키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고혈압 환자의 19.4%만 제대로 지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의사협회지(JAMA·Journal of the…

질병관리본부-대한골다공증학회 7월부터 5년간

골다공증 유병조사 첫 실시

질병관리본부는 7월부터 대한골다공증학회와 함께 골다공증 유병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골다공증 관련 조사 항목을 기존에 실시하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추가하고, 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조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골다공증학회는 11일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다공증 조사와 근거중심의…

사카린 먹은 쥐, 설탕 먹은 쥐보다 더 살 쪄

인공감미료 다이어트 도움 될까

다이어트를 하려고 설탕 대신 사용하는 인공감미료가 오히려 체중을 더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퍼듀대 제이 아더버그 교수팀은 최근 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인공감미료인 사카린이 든 식품을 먹은 쥐들이 설탕이 든 식품을 먹은 쥐 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 결과적으로 체중과 체지방이 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

식약청, 美 FDA 부작용 확인…주의사항 추가 지시

금연보조제 챔픽스 자살충동 경고

한국화이자의 금연보조제 '챔픽스정'에 대한 자살관념, 자살행동 등 유해사례 경고가 강화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금연보조제 '챔픽스정(성분 주석산바레니클린)' 복용 시 행동변화, 우울증, 자살관념, 자살행동 등 중대한 정신신경계 유해사례 발생우려가 있다고 경고하고 제품설명서에 주의사항을 추가토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