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수가개발(안) 공청회…"적정 의료서비스 제공 위함"

호스피스 보험급여 가시화

정부가 호스피스를 제도화 해 보험권으로 포함시키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오는 14일 호스피스 수가개발(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향후 호스피스 제도화에 대해 사회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심평원 심사연구팀 관계자는 “암정복추진기획단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모 병원 최근까지 기사 두고 운영…전문의들 "중소병원은 폐과"

"초음파사 합법화 영상의들 위기감

초음파사 합법화로 중소병원의 영상의학과 전문의 자체가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의학과 전문의들 사이에서는 대학병원에만 남아 전공의 지원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며 이것은 10년 내 자연스레 폐과로 전락됨을 의미한다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는 실정이다. 이는 올 초 병원계의 “외국과 같이 소정의 과정을 거친 자를…

한의협 국민건강증진특별委 발족…‘한약 간독성’ 등 소모적 싸움 지양

韓 "醫, 상생 모색하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가 한의계와 의료계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국민건강증진특별위원회(이하 국건위)를 발족했다. 한약 간 독성 논란 등 현재의 醫-韓 갈등은 ‘흠집내기’에 불과, 국민 건강을 위해 win-win 할 수 있는 긍정적인 방향의 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위원장 신광호 부회장은 “서로 도움이 되지 않는 소모적…

1억5천 들여 진행…"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냉담

政 의료인력연구에 병원 시큰둥

지난해 간호등급차등제로 행정 예측력 부재를 드러냈던 복지부가 뒤늦게서야 의료인력 수급연구에 착수했지만 병원계는 냉담한 반응이다. 복지부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추계 연구'를 발주하고 현재 연구담당 기관을 물색중이다. 총 1억5500만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는 이번 연구에서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