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관리와 음식·물·운동에 관심 쏟아야…변비, 인지기능의 3년 노화에 해당

“변비 환자, 집 떠나면 고생”…휴가땐 ‘장’건강이 최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려면 시쳇말로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면 된다. 하지만 장의 운동기능이 뚝 떨어지면 변비로 고생할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변비 환자는 특히 집 떠나면 고생이다. 집에선 멀쩡하지만, 집 밖에만 나서면 변비 증상을 보이는 사례도 꽤 많다. 여성 가운데 ‘외출 변비’나 ‘여행 변비’ 증상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경희의료원·연세대 연구진, 한국·일본 감염자 2200만명 분석

"코로나 걸린 후 '이 질환' 높아졌다"...백신 맞았다면 덜 위험

코로나19 감염을 겪은 환자가 감염을 겪지 않은 일반인보다 뇌졸중과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신경정신병적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면 이러한 부작용 위험이 상쇄했다.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 연세대 의대 신재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200만명의 대규모 데이터를…

[차 권하는 의사 유영현의 1+1 이야기] ⑥ 1543년, 그리고 포르투갈

“차(tea)는 서양에서도 ‘cha’로 불릴 뻔했다”

1543년은 근현대 세계사를 열어 젖히는 중요한, 한 페이지에 해당한다. 이 해를 폴란드, 벨기에 그리고 포르투갈 사람들이 장식한다. 폴란드 태생의 코페르니쿠스가 그해, ‘천체의 회전에 대하여’를 간행하였다. 코페르니쿠스는 이 저서에서 지구가 움직인다는 ‘지동설’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여 천문학 역사에 금자탑을 세웠다. 우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

익스트인터내셔날(Exit International)이 개발한 안락사 캡슐...자발적 안락사 합법인 스위스에서 첫 사용될 예정, 사용자 정보는 공개되지 않아

"10분 내로 고통없이 죽는다"...보라색 안락사 캡슐, 다음주 첫 작동한다

"보라색 캡슐로 들어가면 평안하게 죽는다" 죽음을 돕는 캡슐이 본격적으로 작동될 전망이다. 버튼 하나로 고통없이 죽게 한다는 이 보라색 캡슐은 '안락사계 테슬라'라고도 불린다. 이른바 안락사 캡슐, 명칭은 '사르코(Sarco)'다. 미국 AFP통신, 뉴욕포스트, 영국 데이리메일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안락사 비영리 단체 '더 라스트 리조트(The…

[셀럽헬스] 배우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회복률 7%”...안재욱, 머리 절반 열고 ‘이 질환’ 수술 받아

배우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로 뇌수술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생애 첫 심리 상담을 받으러 간 안재욱의 모습이 공개됐다. 상담 전 작성한 문진표를 분석한 결과 안재욱은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했고, 실패와 무능력을 경계했다. 위험과 질병에 대한 불안감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는 안재욱에게 “삶을…

끊임없는 비판, 피해자 행세, 지나친 자기애 등 정신 건강에 해로운 관계

"아, 기빨려"...살면서 손절해야 할 사람 유형 7가지, 혹시 당신도?

세상엔 수많은 사람이 있고 우리는 끊임없이 누군가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모든 관계가 나에게 이롭거나 즐거움을 주진 않는다. 오히려 만날수록 나의 정신 건강이 나빠지는 관계도 있다. 나의 정서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 가까이 두지 않는 게 좋은 사람의 7가지 유형을 호주 대인관계 전문 출판 미디어 ‘핵스피릿(Hack…

밤 늦게 자는 ‘올빼미족’ 이라면… 오히려 아침 운동에 투자하자!

새벽까지 스마트폰을 하다가 밤늦게 잠자리에 드는 사람들은 다음날 아침이 무척 힘들다. 밤늦게 자는 일명 ‘올빼미족’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보다 동맥경화의 위험이 2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올빼미족은 아침마다 조금이라도 잠을 더 자거나, 피곤하더라도 일어나 아침시간을 활용하거나, 선택의 기로에…

누런 베개 커버 ‘이 횟수’로 교체 / 박슬기 “출산 100일 만에 40kg대” / 웰트 “디지털 기술로 사람 살릴 것”

나는 언제 느낄까? 52~57세?… “난 젊지 않아” vs “난 늙었어”자세히 보기“누런 베개 커버 ‘이 횟수’로 교체”…변기보다 1만 7000개 세균 많아매일 휴식을 취하는 침대는 관리가 소홀할 경우 자칫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침대 시트와 베개 커버를 자주 세탁하고 교체해주어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박슬기 “출산 100일 만에 40kg대”……

[오늘의 건강]

제철 맞은 자두로 갱년기 증상 떨쳐볼까?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우량은 충청과 전북에 100mm 이상,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30mm에서 80mm가량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새콤달콤한 자두가 제철을 맞았다. 자두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검붉은 껍질에는…

과잉 면역반응 억제해주는 ‘페피템’ 천연 노화방지제 될까?

"만병의 근원 '염증' 억제"...천연 펩티드 발견, 노화도 막아줄까?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펩티드가 노인의 면역반응 회복과 많은 노화 관련 질병의 근본 원인으로 널리 알려진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네이처 파트너 저널 노화(njp Aging)》에 발표된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펩티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