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강]

양악 수술, 예뻐지려고 받는다? '이런' 사람에게 필요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오전에, 남부지방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은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7월 21일은 구강악안면외과 분야를 알리기 위해 제정된 ‘건강한 미소의 날’이다.…

[셀럽헬스] 개그우먼 이현주 혀 절단 사연 공개

이현주, ‘이것’ 먹다가 혀 잘렸다...장애판정 받은 사연, 뭐길래?

개그우먼 이현주(58)가 혀 절단 사고로 장애 판정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현주는 최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28살에 겪은 혀 절단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이현주는 치과 치료 후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 과자를 먹다가 혀를 씹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감각이 없으니까 마취 덜 풀린 부분과 과자를 같이 씹었다”며 “뭔가…

고양이의 식단변화로 인한 장내세균 변화는 인간과 유사

'뚱냥이'가 인간 비만 연구에 도움 된다고?

뚱뚱한 고양이가 장내 세균이 인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보도한 내용이다. 비만 고양이의 장내 미생물군집에서 음식과 관련된 변화는 식이요법이 인간의 장에…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는 칼슘, 비타민 A-C, 칼륨

식사 때 밥·반찬·국 자주 살펴봤더니... 몸에 변화가?

오늘도 냉장고에 남은 음식으로 한끼를 때운 사람이 있을 것이다. 밥에 김치, 먹다 남은 찌개가 전부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런 식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내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 운동은 그 다음이다. 건강수명을 위한 식습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꼭 필요한 영양분 챙겼나요?... “내 몸을…

“과활성화제로 뚝 떨어진 면역력 복구 가능”…특정 면역세포 기능 회복, 세균 바이러스 죽여

“나이든 사람 면역력, ‘이렇게’도 되살릴 수 있다?”

우리 몸의 수지상세포는 ‘나뭇가지 모양(수지 상)’의 면역세포다. 수지상세포는 또다른 면역세포인 T세포에게 외부 침입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세포는 ‘침입자의 모습(항원)’을 찍은 뒤 림프절로 이동해, T세포에게 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수지상세포가 림프절로 이동하는 능력을 점차 잃는다. 이 때문에 면역세포는…

탈수 안 되도록 수분 섭취에 각별히 신경 써야

“여름철 운동 잘 하려면”...전과 후에 체중을 재야하는 이유

무더운 여름철, 어떻게 운동하는 게 좋을까. 요즘 같은 여름철에 운동을 하면 땀이 많이 나고 체중도 많이 줄어 운동을 제대로 했다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든 것일 뿐 실제 빠진 살과는 별 상관이 없다. 오히려 땀을 많이 흘리면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져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고 요로 결석 등 다른 질병을 얻을 수…

적당한 온도의 찬물 샤워는 건강에 여러모로 좋아

“아침마다 찬물 샤워한 직장인 건강이”...냉수 목욕의 5가지 이점

무더운 여름이지만 찬물 샤워를 망설이게 된다. 땀을 줄줄 흘렸더라도 냉수를 끼얹으면 순간적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찬 물은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해 피부를 붉게 만들 수 있고, 일부 사람들은 너무 낮은 온도에 노출된 환경에서 두드러기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수돗물 정도의…

스트레스 관리와 음식·물·운동에 관심 쏟아야…변비, 인지기능의 3년 노화에 해당

“변비 환자, 집 떠나면 고생”…휴가땐 ‘장’건강이 최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려면 시쳇말로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면 된다. 하지만 장의 운동기능이 뚝 떨어지면 변비로 고생할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변비 환자는 특히 집 떠나면 고생이다. 집에선 멀쩡하지만, 집 밖에만 나서면 변비 증상을 보이는 사례도 꽤 많다. 여성 가운데 ‘외출 변비’나 ‘여행 변비’ 증상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경희의료원·연세대 연구진, 한국·일본 감염자 2200만명 분석

"코로나 걸린 후 '이 질환' 높아졌다"...백신 맞았다면 덜 위험

코로나19 감염을 겪은 환자가 감염을 겪지 않은 일반인보다 뇌졸중과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신경정신병적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면 이러한 부작용 위험이 상쇄했다.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 연세대 의대 신재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200만명의 대규모 데이터를…

[차 권하는 의사 유영현의 1+1 이야기] ⑥ 1543년, 그리고 포르투갈

“차(tea)는 서양에서도 ‘cha’로 불릴 뻔했다”

1543년은 근현대 세계사를 열어 젖히는 중요한, 한 페이지에 해당한다. 이 해를 폴란드, 벨기에 그리고 포르투갈 사람들이 장식한다. 폴란드 태생의 코페르니쿠스가 그해, ‘천체의 회전에 대하여’를 간행하였다. 코페르니쿠스는 이 저서에서 지구가 움직인다는 ‘지동설’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여 천문학 역사에 금자탑을 세웠다. 우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