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한 훈훈한 인간 바이러스가 서울대 연건캠퍼스에 출현했다.
서울대의대(학장 임정기)는 방송인 강호동씨를 ‘1004(천사) 바이러스’로 삼아 불우한 어린이환자를 돕는 ‘내 생애 첫 기부 1004 바이러스 캠페인’을 2일 오후 1시 의대 2강의실에서 의대 2학년 학생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비디오 게임을 하고 인터넷 서핑을 즐기며, TV 보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는
비만, 흡연, 성적 문란 등으로 위험해질 확률이 높다는 종합적 결론이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예일대 의과대, 캘리포니아 퍼시픽 의과대 연구진들과
함께 1980년 이후 나온 ‘미디어 노출이 어린이와 청소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논문…
벼랑 끝에서 실시한 인류 첫 심장이식
“토요일만 해도 남아공의 이름 없는 의사였는데 월요일 세계적인 명사가 됐네요.” “어느 날 아침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유명해져 있더라”던 영국의 시인 바이런을 연상시키는 이 말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흉부외과 의사 크리스티앙 바너드 박사가 했습니다. 바너드는 1967년 오늘(12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