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구멍 막혀 발생하는 땀띠, 파우더 바르면 악화될 수도

[많건부] "엄마 너무 가려워요"…아이 땀띠에 파우더 발라줘도 될까?

찝찝하다고 느끼기 쉬운 땀은 알고 보면 체온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체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 땀으로 수분을 배출해 체온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노폐물을 내보내기도 합니다. 이때 땀이 배출되는 구멍이 자외선이나 화장품, 다량의 땀 등으로 막히면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표면에 축적되며 땀띠가 생길 수…

[박창범 닥터To닥터]

유효기간 15시간 지난 약물 투여…3개월 자격정지 처분 부당한가?

병의원을 운영하는 의사들에게 의약품 및 의료기기관리는 쉽지 않다. 유효기간(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이 보존되는 기간)과 사용기간(용기에 표기된 조건에서 보관할 때 효능과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기간)이 1-2년정도로 상대적으로 긴 약물과 기기도 있지만 코로나19 백신과 같이 냉장 유효기간이 28일에 불과한 경우도 있다. 이렇게 약물과 의료기기에 따라…

한해 3만명 육박 유방암, 비만-음주 위험 증가

“왜 유방암만 늘어날까? 너무 많아”... 눈여겨볼 식습관은?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2021년)를 보면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 동안 감소 추세다. 하지만 유방암은 최근 20년 동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모두 국가암검진 대상인데 왜 유방암만 꾸준히 늘고 있을까? 경각심 차원에서 유방암에 대해 다시 알아본다. 지금 바로…

오히려 악영향...칼슘·철분·섬유질 등

"소화 안되고 변 딱딱해져"...변비 악화시키는 보충제 5가지

변비는 일반적으로 식단과 생활 방식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일부 보충제와 약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비타민, 미네랄 또는 심지어 허브 보충제이든 건강한 배변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는 보충제가 있다. 미국 식품·영양 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변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피해야 할…

만성 염증은 고혈압, 뇌졸중 등 다양한 질병 원인

왜 온 몸이 쑤시고 아프지?...만성 염증 줄여야 “튼튼”

온 몸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프다. 나이 때문일까, 날씨 탓일까. 특별한 만성 질병이 없다면 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사실 치유 과정 중 발생하는 급성 염증은 우리 몸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신체의 면역 체계는 부상을 당한 부위에 백혈구를 보내는 것으로 반응하는 데 치유 과정을 돕기 위해 일시적으로 격렬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단한 생활 습관 실천이 기쁨과 성취감 높여

매일 감사한 것들 써봤더니...“행복은 가장 단순한 것에서 오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전문가들은 “행복이란 부정적 감정은 없고 긍정적 감정이 많은 것을 뜻하지 않는다”면서 “행복은 의미와 목적을 가진 삶을 추구하고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람마다 꿈꾸는 행복의 양상은 다를 수 있지만 우리를 보다 즐거운 길로 이끌 수 있는 변화와 습관들이 있다.…

매일 과일 1~2개 먹으면 노년 우울증 위험 최소 21% 줄어

40대에 '이것' 많이 먹으면...노인됐을 때 우울증 덜 걸려

고령화 사회가 되며 노년기 우울증 증상도 증가하고 있다. 노년기 우울증 증상에는 우울한 감정, 즐거움 부족, 인지 처리 지연, 의지적 활동 감소가 포함되며, 종종 식욕 부진, 불면증, 집중력 저하, 피로 증가가 동반된다. 《영양, 건강 및 노화 저널(Journal of Nutrition, Health and Aging)》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중년기에…

여름철 주의해야 할 일사병…의심되면 즉시 그늘로 가 휴식 취해야

"너무 더운데 땀이 안난다?"...햇볕에서 '이 3가지' 신호 주의하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더위에 신경 써야 할 것이 온열질환이다.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체온이 증가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다. 그 중 일사병은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어 심부 체온이 섭씨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하여,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수 있으나 중추신경계 이상은 없는 상태다. 이 가운데 평소…

남성과 여성 생식기 모두 가진 여성의 사연

"남녀 생식기 모두 가져"...어릴 땐 男, 커서는 女의 삶 사는 사람, 무슨 일?

어릴 땐 남자로 자랐고 커서는 여자의 삶을 선택했다.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를 모두 가지고 태어났다는 이 사람, 자신이 가진 두 개의 성 정체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삶의 과정이 공유됐다. 영국 일간 더미러에 의하면, 모건 알리야 윌리엄스는 자신을 인터섹스(intersex)라고 부른다. 그는 “나는 남성과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모두 가진 인터섹스 여성으로…

아직도 흰 쌀밥만?... ‘잡곡밥’이 우리 몸에 더 좋은 이유

집밥을 먹어도 매끼 흰 쌀밥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밥맛도 좋고 소화도 잘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잡곡밥이 몸에 더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대장암과 췌장암 등 식생활로 인한 질병이 늘어나면서, 잡곡밥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흰 쌀밥보다는 복합 탄수화물인 잡곡밥이 건강에 좋은 것이 사실이다. 잡곡밥이 우리 몸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