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유전자 갖고 있으면 조기 폐경 위험 높아져

조기 폐경 여성, 유방암·난소암 위험 6배 ↑

조기 폐경은 전반적으로 드물며, 단 5%의 여성만이 조기 폐경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나오미 왓츠는 36세에 가려움증, 민감한 피부와 같은 증상을 경험하며 조기 폐경을 겪은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한 명이다. 조기 폐경의 징후로는 수년에 걸쳐 불규칙한 월경 주기, 월경 주기 사이에 출혈, 질 출혈의 변화 등이 있다. 조기 폐경은 DNA 이상,…

친구와 가족의 도움 받아도 건강 악화 막을 수는 없어

연인의 불륜 경험하면 심장 나빠진다?

메타 분석에 따르면 남성의 약 34%와 여성의 약 24%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불륜을 저질렀다. 이렇게 연인에게 배신을 당하면 정신적으로만 힘든 것이 아니다. 연인의 불륜을 경험한 사람은 만성 건강이 더 나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사회 및 인간관계 저널(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작년보다 1만 5000명 늘어…최종 경쟁률 24대 1

의대 수시 모집에 7만 2000명 몰려…최종 경쟁률은 작년보다 하락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에 총 7만 명 이상이 지원했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 밤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정원 내 기준)에 총 7만2351명이 지원했다. 전년(5만7192명)보다 1만5159명(26.5%) 늘었지만 전체 경쟁률 24.04대 1로 올해 모집 인원이 늘어난 탓에…

동물실험서 인지능력 보존되고 간 폐 신장 피부 전두엽의 쇠퇴 지연되는 효과 확인

당뇨병 치료제가 노화 늦춰준다?

비교적 저렴한 당뇨병 치료제인 메타포르민이 수컷 원숭이의 노화를 늦춰주고 특히 뇌에 미치는 영향을 지연시켜준다는 새로운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셀》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매일 메트포르민을 투여한 원숭이는 그렇지 않은 원숭이보다 노화와 관련된 뇌 기능 저하가 더 느리게…

작은 변화부터 계획하고, 도전하면서 결과가 아닌 노력에 집중해야

“내가 하는 일은 하찮아”하는 자기비판은 그만...자존감 높이는 방법은?

“나는 패배자야”, “내가 하는 일은 하찮아.” 이런 자기비판은 자존감을 낮추고, 자신감을 떨어뜨린다. 주눅이 들어 살고 싶은 사람은 없다.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미국 심리학 전문 매체인 ‘오늘의 심리학(Psychology Today)’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 5단계 행동법을 제시했다. “바꿀 것을 정하고…

[김동욱 강남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 교수 인터뷰]

백혈병 대가 김동욱 교수 "CML 표적항암제 정교한 처방 중요한 이유"

골수와 혈액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은 '개별맞춤치료'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환자마다 특정 유전자 발현율에 차이가 크고, 같은 약이라도 환자에 따라 치료 효과는 물론 부작용도 다르다. 개개인별로 치료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오는 이유기도 하다. 더욱이 2001년 세계 최초의 백혈병 표적항암제…

칼로리 높고, 당분, 트랜스 지방 많은 식품은 노화 촉진

“많이 늙었네”...이런 소리 안 들으려면 줄여야 할 음식은?

누구도 나이 드는 것을 피해갈 수 없다. 그래도 최대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이들은 시간과 노력의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노화에 영향을 주는 주된 요소 중 하나가 식생활이다. 전문가들은 “노화 예방에 좋다는 약을 찾기보다 때 이른 노화를 부르는 식품을 멀리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체크 헬스업]

'침묵의 살인자' 심혈관질환, 예방 위한 생활 습관은?

현대 사회는 다양한 형태의 스트레스와 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건강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한국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등 생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이다. 심혈관질환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재유행은 심혈관질환의…

[차 권하는 의사 유영현의 1+1 이야기] ⑨ “유럽의 뵈르하베”

"차에 열광한 유럽"…그게 이 의사 덕분이라는데

차는 네덜란드 덕분에 유럽에 처음 전파되었다. 영국이 1600년 동인도회사를 설립하고 인도 식민지 개척에 나서자, 네덜란드도 2년 뒤 동인도회사를 세우고 ‘아시아경영’에 뛰어든다. 그 결과,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포르투갈 및 영국과 치열한 식민지 쟁탈전을 통하여 동남아시아를 지배한다. 인도네시아를 본거지로 동아시아 무역을 장악한다. 특히 포르투갈과는…

포만감 큰 나물 종류 먼저 먹고 밥은 나중에 먹어야

"전부터 말고"…명절 음식, ‘이렇게’ 먹어야 살 덜 찐다?

명절에는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을 많이 먹게 된다. 보이는 대로 마구 집어 먹었다가는 체중 증가를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식사 순서를 정해 차근차근 먹기만 해도 명절 후 다이어트 걱정을 덜 수 있다. 칼로리 낮고 포만감 큰 채소 반찬 먼저 먹기 먼저 젓가락이 가야하는 곳은 채소 샐러드, 나박김치, 나물 등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