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강]

"마음대로 뀔 수없을 때"...방귀 참으면 몸에서 어떤 일이?

4일(금)은 어제에 이어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됐다. 오늘의 건강= 많은 사람들은 중요한 순간이나 공공장소에서 방귀를 참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방귀는 우리 몸이…

채혈 통한 후성유전학 검사만큼 정확도 높은 칙에이지 검사법 개발돼

입안 볼 쪽 한번만 쓱~닦아내면…내가 얼마나 살 지 알수 있다고?

면봉으로 채취한 입안 상피세포의 디옥시리보핵산(DNA) 분석으로 사람의 수명 예측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노화의 최전선(Frontiers in Aging)》에 발표된 미국 노화예방 생명공학기업인 텔리 헬스(Tally Health)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입안의 볼 쪽으로…

2년 동안 매일 인공 태닝한 10대 여성...피부에 반점 생겨 병원에 가려 했지만 돌아오곤 해

"2년 간 매일 태닝했다?"...피부색 완전 바뀐 10대 女, 무슨 일?

태닝에 중독된 1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에 의하면, 더럼주에 사는 메건 블레인(18)은 바르는 태닝 제품을 사용하다 일년 내내 매력 넘치는 모습을 연출하고 싶어 2년 전 인공 태닝을 시작했다. 이후로 그는 매일 인공 태닝 기기를 사용했으며, 길게는 30분 동안도 누워있곤 했다. 태닝 기계에 들어가면 전원을 끄기가 힘들 정도로…

특히 유럽으로 이주한 흑인과 북아프리카인에서 두드러져

청소년기 이주하면 ‘이 병’ 위험 2배 증가

청소년기에 삶의 터전을 옮기는 것이 정신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정신건강(PLOS Mental Health)》에 발표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UCL)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종전 연구에서는 이주가 소수 민족의 정신병 위험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의사 '0명'인 지역 병원도 594곳...채용 연봉도 덩달아 올라

인력난 허덕이는 공공병원...의사 연봉 6억까지 치솟아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의사 수가 3500명 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에서 채우지 못한 수까지 더하면 4000명이 넘는 수준이다.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6억원이 넘는 연봉을 제시한 지역병원도 생겨났다. 3일 시민 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은 전국 공공의료기관과…

전문가들이 조언한 남편 성욕이 떨어진 진짜 이유

“혹시 바람 피우나?”...남편이 성관계를 안 하는 진짜 이유 9

결혼 생활에서 성생활은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성생활이 뜸해지면 아내들은 “남편이 더 이상 나를 여자로 보지 않는건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남편의 성욕 변화가 반드시 아내때문이라고는 볼 수 없다. 성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관계에서는 성생활이 멈추는 일이 흔한 일로,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성적 친밀감이 떨어진 건…

[박준규의 성형의 원리]

"20대도 볼 살이 처진다?"...안면 윤곽 받은 후 볼 살 당기려면?

"광대와 턱 윤곽 수술 후 살이 처져서, 여러 리프팅 시술을 받아봤지만, 효과는 모두 그때뿐이었어요. 결국 안면거상까지 받았는데, 수술 후에도 피부는 팽팽하지만 볼살이 처진 느낌은 여전해요. 안면거상까지 했으니, 이제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수술도 없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 안면거상(페이스리프트)은 주름을 개선하는 성형술(리프팅) 중 가장 큰…

땅콩의 효능... 근육 유지, 혈관 건강, 피부 탄력, 노화 지연

출출할 때 땅콩, 잼 대신 땅콩버터 먹었더니... 혈관·노화에 변화가?

땅콩은 적당히 먹으면 몸에 좋은 영양식이다. 순수한 땅콩버터도 어감과 달리 건강에 기여한다. 당분이 많은 잼 대신에 통밀빵에 발라 먹으면 훌륭한 아침 건강식이 될 수 있다. 다만 심심할 때 무심코 많이 먹다 보면 열량을 과다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땅콩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근육 유지, 혈관 건강, 피부 탄력, 노화…

의대교수 주최 첫 집회 500여명 모여…시행령 개정 비판 한목소리

용산 향한 의대 교수들의 외침 “의평원 무력화 중단하라”

전국 의과대학 교수 등 500여 명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평가와 인증에 대한 정부에 압력에 반발하며 거리로 나섰다. 의대교수들은 3일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 앞 광장에서 ‘의학교육평가원 무력화 저지를 위한 전국의과대학 교수 결의대회’를 열었다. 앞서 교육부는 의대 증원에 따라 의과대학 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의평원에서 불인증을…

비타민D∙오메가-3 지방산 섭취하고,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주2회 근력운동 바람직

관절염 환자, 추울 땐 스트레칭 운동으로 통증 줄여야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관절염 환자가 힘든 계절을 맞고 있다. 수은주가 뚝 떨어지면 이들 환자의 관절은 뻣뻣하고 아프기 시작한다. 추운 날씨가 관절염 자체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더스-시나이 의료센터 마리코 이시모리 박사(류마티스학)는 “관절은 따뜻한 날씨에 가장 잘 작동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관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