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체 인구의 41%, ‘무릎 연골연화증’으로 무릎 삐걱…“통증까지 있다면, 서둘러 진료 받아야”

무릎 구부리면 '삐걱'거려?…관절염 아니라 ‘이것', 자신도 모르고 있다

계단을 내려갈 때 등 무릎을 구부리면 ‘삐꺽’ 소리가 난다면 무릎 연골연화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증상은 20~40대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한다. 호주 라 트로브대 연구팀은 3만6000명 이상이 참여한 연구 논문 103건을 분석한 결과, 무릎 연골연화증을 보이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약 4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뇌지구력훈련(BET), 고령자 인지력·신체능력 향상 효과

엘리트 운동선수가 받는 ‘이 훈련’, 노인에게도 도움이?

엘리트 운동선수들을 위해 개발된 두뇌지구력훈련(BET)이 노인의 인지력과 신체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포츠와 운동의 심리학(Psychology of Sport and Exercise)》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의학 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두뇌지구력훈련(Brain…

청력 상실, 이명, 귀 감염 등 당뇨병의 숨겨진 신호

"요즘 소리가 잘 안 들리네?" ‘이 병’ 의심해봐야

청력 상실 등 귀와 관련된 각종 질환은 당뇨병이 있다는 숨겨진 신호일 수도 있다. 청각학자인 롭 오머로드 박사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건강 상태가 우리 귀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가 높거나 낮으면 혈류에 영향을 미쳐 내이의 혈관이 손상될 수 있으며, 귀가 받는 신경 신호에 영향을 미칠 수…

[셀럽헬스] 카라 니콜 스트레스 해소법

카라 니콜 "스트레스 '이렇게‘ 푼다고?“…자칫하다간 건강이

그룹 카라의 니콜(33)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했다. 니콜은 최근 한 방송에서 술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이야기를 했다. 방송에서 중국 음식을 본 니콜은 “평소 스트레스를 술로 푸는데 제일 좋아하는 중국 안주로는 마라룽샤(민물 가재에 마라소스를 곁들인 메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독주를 제일 좋아하는데 마라룽샤라면 안 먹던 맥주도…

[박창범 닥터To닥터]

임신중지권리, 어떻게 보장해야 하는가?

우리나라에서 2019년 헌법재판소가 임의로 임신중지를 한 여성과 촉탁 또는 승낙을 받아 임신중지를 시행한 의사를 처벌하는 조항에 대하여 위헌판결을 했다. 국회에서 낙태죄를 대신하는 법률을 개정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 2021년 1월1일 해당 조항의 효력이 상실되었다. 이에 따라 낙태를 하더라도 당사자나 의사는 처벌을 받지 않는다. 다만, 판례에…

한해 52만명이 뇌경색으로 병원 찾아... 50~60대 환자 증가

뇌혈관에 혈전 생긴 사람 너무 많아... 뇌세포 망가뜨리는 최악 생활 습관은?

뇌졸중은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세포가 망가져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몸의 마비, 언어장애, 의식장애 등을 일으킨다. 예전의 중풍은 막연한 병명이고, 의학용어인 뇌졸중이 정확한 병명이다. 뇌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죽는 뇌경색이 전체 뇌졸중의 약 87%를 차지하고 있다. 뇌경색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각종 영양소는 보충제보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더 좋아

음식이 종합 비타민제?...철분, 구리까지 품고 있는 8가지 식품

각종 영양소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보충제보다 훨씬 좋은 방법으로 꼽힌다. 일부 식품은 영양가가 매우 높아 1인분을 먹는 것만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을 100% 충족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종합 비타민제보다 더 많은 양의 특정 영양소를 지닌 건강식품을 알아봤다.…

"치매 환자는 교차로 등에서 더 자주 멈춰"

길안내 앱 확인하면 치매 걸렸는지 알 수 있다고?

스마트폰의 앱으로 걸음 수와 칼로리를 추적하듯이, 스마트폰에 설치한 네비게이션 앱으로 치매 여부를 추적할 수 있게 됐다. 《플로스 디지털 건강(PLOS Digital Health)》에 실린 연구에서 길 찾기 앱 사용 데이터를 통해 치매 위험이 있는 노인을 식별한 것이다. 독일 신경퇴행성 질환 센터(DZNE) 연구진은 20대 중반에서 60대 중반까지의…

“불러라, 불러라 노래 불러라”...폐활량 늘리는 데 좋은 방법은?

폐활량은 폐(허파) 속에 최대한도로 공기를 빨아들여 다시 배출하는 공기의 양을 말한다. 폐활량은 정상적인 건강 상태에서 여성은 2500㎖이고, 남자는 3500㎖정도지만 잠을 자는 휴식 상태에서는 약 500㎖정도의 양이 된다. 이런 폐활량은 신체의 건강 여부를 검사하는 기준이다. 폐활량이 늘어나면 운동이 수월해진다. 기록도 좋아진다. 폐활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