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것 좋아하는 사람은 심장병 경고등인 포도당 수치도 높아

'이 음식' 좋아할수록 우울증 위험 31% ↑

사탕과 과자를 좋아하면 치아 건강만 해치는 게 아니다. 사탕과 과자를 가까이할수록 우울증 등에 걸릴 위험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개의학저널’(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단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우울증, 당뇨병, 뇌졸중과 같은 혈관 문제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IQ 높은 사람, 술을 좀 많이 마시는 편이지만 ‘폭음’은 하지 않아…IQ 1점 더 높을수록 보통 수준 음주 또는 과음할 확률 1.6% 더 높아져

고교시절 IQ 높을수록…술 ‘이렇게’ 마신다고?

고교 시절에 측정한 IQ(지능지수)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던 사람은 더 낮았던 사람에 비해 훗날 술을 보통 이상 마시거나 과음할 확률이 더 높지만 폭음을 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위스콘신고교 졸업생 8천여 명의 교교 시절 IQ와 중년의 음주 습관을 추적 관찰하고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탄수화물 55~65%, 단백질 7~20%, 지방 15~30% 섭취해야

“밥 먹을 때 단백질·칼슘 반찬 꼭”... 근육·뼈 건강 지키는 식생활은?

건강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식사를 강조한다. 칼로리를 적당히 섭취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먹는 것이다. 비타민, 칼슘, 식이섬유가 충분히 들어 있는 음식도 먹어야 한다. 하지만 식사 때 각종 영양소의 비율을 체크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남은 음식으로 한끼를 때우는 사람도 적지 않다. 밥,…

HDL 질이 중요, 40대 이후 건강 습관 지키면 위험 낮아져

"폐경 후에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 높아도 치매 위험"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가 높아도 폐경 후 여성의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지 못할 수 있으며, 위험은 HDL 입자의 양이 아닌 질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폐경 중에 증가하는 더 큰 HDL 입자는 인지…

배 가득 찬 느낌 들게 해 칼로리 섭취량 줄여

“살 뺄 때 정말 좋아”...포만감 높여 다이어트 돕는 음식은?

한 끼를 덜 먹는다고 해도 다음 식사 때 과식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다. 대신 적게 먹고도 배고픔이 사라진다면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미국의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든든한 느낌을 빨리 갖게 하면서 포만감은 오래 유지하게 해주는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 고구마, 감자=감자 또는 고구마는 배고픔을…

헤드 스핀 동작으로 인해 정수리에 혹 생기고, 머리털도 빠져

브레이크 댄스 추는 멋진 비보이...머리에 커다란 혹 생긴 이유는?

브레이크 댄스(브레이킹)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도입돼 국제적 수준의 스포츠 대열에 합류했다. 그런데 이런 브레이킹 종목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신체 과 사용으로 인한 부상 위험이 크다는 의학계의 보고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병원 신경외과 연구팀에 따르면 브레이크 댄서(비보이)는 ‘헤드 스핀 구멍’ 또는 ‘브레이크 댄스…

[차 권하는 의사 유영현의 1+1 이야기] ⑫ ‘내분비 요법’ 받는 유방암 환자라면

플라시보 효과 vs. 노시보 효과

플라시보(Placebo)와 노시보(Nocebo)는 심리적 기대가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설명한다. 이 둘의 개념은 상반되지만, 의학과 심리학에서 중요한 연구 주제이다. 플라시보는 라틴어 ‘placere’에서 유래한 단어로 "기쁘게 하다" 또는 "즐겁게 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라틴어 성경의 시편 116편 9절에도 나온다. 중세 유럽의 장례식 때,…

선천성 횡격막 탈장 앓은 아기...횡격막 사이로 배 속 장기가 올라가 심장‧폐 압박하는 병으로 호스피스 병동에서 치료받다 생후 6개월만에 숨져,

"뱃속 장기가 심장 압박해"...생후 6개월 만에 숨진 아기, 무슨 사연?

횡격막 결손으로 심장과 폐가 압박되는 병을 앓던 아기가 생후 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영국에 살았던 레논 스마우트는 선천성 횡격막 탈장(Congenital Diaphragmatic Hernia‧CDH)이라는 병을 안고 태어났다. 생후 12주차에 진행된 초음파 검사에서 확인된 사실이다. 레논의 어머니인…

[셀럽헬스] 배우 홍수아 테니스 전국대회 우승

홍수아 "선수 다 됐네"...전국대회도 우승, '이 운동' 얼마나 좋길래?

배우 홍수아가 테니스 전국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홍수아는 이달 초 충북 제천 신동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한방바이오 제천시장배 카타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120여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홍수아는 동호인 주미성씨와 함께 출전해 두 번째 우승 트로피와 상금 140만 원을 차지했다. 앞서 홍수아는 2022년에도…

허겁지겁 빨리 먹을수록 살쪄… 굶지 말고, 천천히 오래 씹어라

사람마다 식사 시간은 다양하다. 빨리 먹는 사람은 5분만에도 한끼 뚝딱 먹지만, 천천히 먹는 사람은 30분 이상 걸린다. 그런데 관련 연구에 따르면, 식사를 오래 천천히 먹을수록 비만이 드물다고 한다. 반대로 급하게 허겁지겁 먹을수록 과식으로 이어져 살이 찌기 쉽다. 특히 급하게 먹는 습관이 생기면 뱃살이 나오기도 쉽다. 천천히 오래 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