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의약품 시장 공략 본격화

디앤디파마텍, 中시장 정조준...비만약 임상 본격 개시

신약 개발 전문 기업 디앤디파마텍의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이 중국에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디앤디파마텍은 중국 파트너사 ‘선전 살루브리스제약(이하 살루브리스)’에게 기술이전한 비만치료제 파이프라인 ‘DD01’이 중국에서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중국 임상은 건강한 성인 및 비만·고혈압이 있는 성인 등을 대상으로…

박성수 대표 “월등한 효능의 혁신적 항암제 개발할 것"

대웅제약 항암제 후보물질, 국가신약개발 과제 선정

대웅제약은 자사의 항암제 후보 물질 ‘DWP216’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향후 2년간 비임상시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TEAD1'을 억제하는 고효능 항암제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항암제 후보 물질 DWP216은 종양 억제…

염분, 탄수화물 과다 섭취...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위험

“국물 버리기 너무 아까워”... 밥 말아 먹었더니 어떤 결과가?

라면이나 찌개의 국물이 남으면 버리기엔 아깝다. 건더기의 영양분이 녹아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그렇다고 그대로 먹기엔 너무 짜다. 결국 밥을 말아 먹는다. 한두 번도 아니고 식사 때마다 이런 식습관이 반복되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보건 당국 “국물은 남기세요”... 염분 과다…

내년 10주년 맞는 해운대부민병원의 다학제 협진과 성장전략

여러 질환 있는 노인,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65세 이상 노인이 전 국민의 20%를 넘어선다. 5명 중 1명이 노인이란 얘기다. 우리가 한 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초(超)고령사회다. 새로운 도전장이기도 하다. 내년, 개원 10주년을 맞는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강대환)이 그런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의료 전략을 다듬고 있다. 지역 노인 환자들을 위한 통합 진료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끼고…

[셀럽헬스] 배우 진선규 대상포진

진선규, 한 달째 ‘이 병’ 투병 중…칼에 베이는 듯 아프다고?

배우 진선규가 대상포진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12일 진선규는 자신의 SNS에 "대상포진과 함께한지 벌써 한 달"이라는 글과 함께 헬스장에서 운동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약 한 달 전에도 그는 "대상포진 사라질 때까지 슬로우 슬로우"라며 걷기 운동 중인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대상포진의 경우 보통 2주가 지나면 회복하는 것으로…

유효득표율 39.2%, "결과물 쥐어드리겠다"

41대 대한약사회장에 권영희 당선...역대 첫 여성 회장 탄생

권영희 후보가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약사회 역사상 첫 여성 수장이 탄생했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개표 결과를 통해 제41대 대한약사회장에 권영희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온라인투표를 기본 원칙으로 우편투표도 동시에 진행됐다. 총선거인 수 3만6641명 중 2만7995명이 참여해 76.4%의…

엉덩이만 봐도 건강이 보여... 탄탄한 ‘엉덩이 근육’ 꼭 필요한 이유

엉덩이만 봐도 중년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처지고 납작한 엉덩이는 상대적으로 근육양이 부족한 상태를 드러낸다. 특히 엉덩이 근육은 중년 건강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탄탄한 엉덩이 근육만 제대로 유지해도 구부정한 자세와 허리, 무릎 통증은 물론이고 당뇨병까지 예방할 수 있다. 탄탄한 엉덩이 근육이 꼭 필요한 이유와 운동…

[나누리 골(骨)키퍼]

김장 끝나면 "에구구 허리야"…무사히 넘어가려면?

매년 11월말부터 12월 초까지 외래 진료실 문이 열릴 때마다 불안한 마음으로 어머님들을 뵙곤 한다. 종종 진료를 보러 내원하시던 70대 어머님(A씨), 아프면 다시 오겠다는 분이 꼭 이맘때만 되면 다시 찾아 오신다. “또 김장하셨지요?” 여쭤보면 어머니는 무슨 죄인인양 고개만 끄덕인다.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척추 영상 검사 후 다행히 심각하게…

의료계 강력 반발, "면허 범위 근간을 해치는 무면허 행위 엄중 대응"

판결 뒤집혔다...대법 "전문간호사 골수검사,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대법원이 전문간호사의 골수검사 시행이 무면허 의료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뒤집은 것이다. 의료계는 즉각 성명을 내고 "전문간호사라 할지라도 의사만이 할 수 있는 의료행위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 12일 서울아산병원이 종양전문간호사에게 골수검사를 위임한…

봉생기념병원, "인공신장 투석 혈관관리 표준화"

봉생기념병원(병원장 김중경)은 11일 신관 10층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제22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열었다. 병원 각 부서의 QI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다. 올해 QI경진대회에서는 6개 부서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발표했다. △외래 투석 환자 혈관 관리를 위한 혈관 통합관리 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