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매일밤 나에게 팔베개를 해주는데 손이 저리지 않나요? 나는 컴퓨터작업을 1시간만 해도 손이 저릿저릿한데….”
H그룹 정모과장(39)은 지난해 잠자리에서 아내에게 이런 말을 듣고 웃으며 넘겼다. 아내는 요즘 손저림 때문에 여간 고역이 아니다. 잠자다가 수시로 깨고 아침밥을 함께 먹다가도 손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재국 선임연구원이 한방화장품을 생산하는 화장품업계에 “단순히 한의과대학의 지명도만 빌려 마케팅에 활용해선 안된다”며 쓴소리를 던졌다.
한미 FTA 체결로 인해 국가전략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방화장품의 향후 국제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산학연 협력 활성화가 제시된…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의 교모세포종 2년 생존율이 지난해 발표된 의료선진국 평균 26%에 근접,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는 “1995년~2006년 순수 교모세포종 환자 268명을 대상으로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2004년 이후 2년 생존율이…
현재 시행되고 있는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로는 매년 14% 이상 증가하고 있는 약제비를 통제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공단연구원을 통해 제기됐다.
6일 보건사회연구원 허순임 박사 등은 공단연구원이 발행한 '합리적 약제비 지출방안 연구'를 통해 "포지티브 제도는 사용량 규제효과가…
의료분쟁 조정을 위해 올 해부터 5년간 201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발표한 ‘법안비용추계 사례’ 자료에서 ‘보건의료분쟁의 조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의료분쟁조정위원회 설치와 무과실의료사고에 대한 보상금을 마련하기 위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총 2010억 5200만원을 투입될…
메밀국수, 평양냉면이 어울리는 날
찬 음식을 먹는다는 한식(寒食)입니다.
한식은 아시다시피 중국 진(晉) 문공 때의 충신 개자추(介子推)를 기리는
날입니다. 개자추는 문공이 망명생활 중 굶어죽을 지경에서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내 바친 충신이지만, 정작 문공이 복위하자 논공행상하는 신하들
보기가 싫다며 입산했습니다.
문공은 개자추를 나오게…
가족 건강을 지키는 실내 화초
말 그대로 청명(淸明)한 청명(淸明).
어제 황사가 물러나고 선보인 깨끗한 하늘이 오늘 더욱 맑아진다고 합니다.
파란 하늘 아래 개나리, 진달래, 목련 등 선명한 봄꽃들이 햇볕 사랑을
받겠네요.
오늘은 식목일이기도 합니다.
산에 나무를 심으러 가면 하루 등산했다고 큰 건강 효과를 얻을 수는 없겠지만,
나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