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세의료원과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4시간 30분간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오늘(13일) 재교섭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교섭과정 중 의료원이 고용한 노무사 문제가 불거져 나옴에 따라 향후
교섭도 수월하지 않을 전망이다.
연세의료원 조우현 기획조정실장은 "노조가 로비를 불법점거하는 등 파업
과정 중…
한의계가 부산 한의학전문대학원(한전원) 추진에 있어 중심이 돼야 한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현재 연구위원 구성 등 의료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한의계 원장
선출·한의학 전문기관의 적극적 참여 등으로 그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것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최근 명예회장단 회의를 개최, “한전원 추진에…
복지부, 특실 등 상급병실 보험적용 '난항'
병원들 협조안돼 실태조사 회신율 7.3%…세밀한 추가조사 필요
정부가 의료기관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인 상급병실에 대해 급여적용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과정이 녹록치 않아 보인다.
복지부가 각 의료기관에 상급병실 실태조사 협조를 요청했지만 낮은 회신율로,
정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
단지 축구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다고요?
축구 팬들은 아시안 컵 열기 속에서 뜨겁겠습니다.
‘예술의 스포츠’로 불리는 축구는 사람을 미치게 만듭니다.1968년 오늘(7월 13일)은 그 유명한 ‘축구전쟁’이 시작된 날입니다. 두 나라는 멕시코월드컵대회 지역예선에서 피투성이의 응원전을 벌였고 결국 최종예선전에 진출한 엘살바도르가 탱크를…
몸에 점이 많은 사람이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대 베로니크 배텔 박사 연구진이 1,800명의 쌍둥이를 조사한 결과 점이
100개 이상인 사람은 25개 이하인 사람보다 6년~7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과
수명과의 관계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구결과는 미국 암 역학지표와 예방지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쌍둥이들이…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경쟁력이 타 산업(제조업·서비스업)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부가 13일(금) 200병상 이상 222개 종합병원의 2005년도 재무제표 및 부속명세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종합병원의 부채비율이 타 산업에 비해 높고, 수익성 면에서도
떨어진 것으로 보고됐다.
200병상 이상…
내년부터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중환자실이 퇴출되고 충분한 시설 및
인력을 투입, 운영하는 중환자실에 대해서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12일 제9차 회의를 개최하고 중환자실
및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대한 차등수가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회의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중환자실의 수가 차등화를 통해 입원환자에…
“성모병원은 분명히 급여 부분을 비급여로 분류, 청구했다. 그동안 여의도 성모병원이
이야기해온 ‘99% 삭감’은 명백히 거짓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심평원과 공단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얻은
자료를 분석, “성모병원은 심평원에 추가청구를 했고 이 금액 비율이 최대 90%에
이른다”며 “이는 형법상으로도…
수줍음이 많고 비사교적인 ‘내성적’ 남자는 심장병과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은 사회적 지위와 건강의 상관관계 연구를
위해 2,000명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3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미역학학회지(Annals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
조사대상…
D기업의
정모(44·여) 부장은 최근 남편과 대판 싸웠다. 그는 발가락이 아파 ‘헬스클럽의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지나치게 뛰어 발병이 생겼나’하고 의심하며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에 ‘무좀’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남편이 군대에서 생긴 무좀을 20년 동안 방치해서
옮은 것이었다. 두 딸 중 첫 애도 무좀에 감염된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