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행위·주의태만·과실 등 배상…간호사 설명의무 강조 추세
"용량 과다투약 등 사고, 간호사에도 책임"
의료 분쟁 소송에서 환자의 입증책임을 완화하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임상 현장에서의 간호사들도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송말순 간호국장은 최근 위험관리과정 워크숍에서 “간호기록
미비는 물론, 간호사가 약을 잘못 투여했을 때 이를 제대로 관찰하거나 감독하지
못했을 경우 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