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이 "백혈병 진료비와 관련해 불거진 불신을 해소하고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면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천명했다.
16일 성모병원 김학기 진료부원장은 "이번 사태로 병원은 세계 4대 조혈모세포이식센터로서의
명예뿐만 아니라 지난 70여 년간 지켜온 가톨릭 기관으로서의 이미지에 크게 손상을…
미국 고등학생들의 첫 성 관계 경험이 늦어지고 있다. 특히 콘돔 사용이 늘면서
10대의 출산이 줄어들고 있다.
15일 ABC뉴스 보도에 따르면 2005년 한해동안 미국 고등학생들의 47%인 320만
정도가 성 관계 경험을 갖고 있다. 이는 1991년 54%보다 낮아진 수치다.
반면 이들의 콘돔 사용률은 1991년 46%에서 2005년 63%로…
세계적인 이유식 제조업체 ‘거버(gerber)사’의 일부 제품이 아이들을 질식시킬
위험이 있어 자진 회수 조치됐다.
거버사는 물이나 우유에 타먹는 시리얼인 ‘오가닉 라이스(organic rice)’와
‘오가닉 오트밀(organic oatmeal)’ 두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사례가 접수돼 이
같이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거버사에 따르면…
연세의료원과 의료원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13일(금) 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지만
별다른 합의나 진전을 보지 못했다.
양측은 이번 임·단협의 핵심쟁점 사안인 임금인상안 등에 대해선 논의
조차 진행하지 못했다.
노사 교섭이 전혀 성과가 없는 가운데 의료원은 이번 파업으로 암 환자 등 중증
환자 수술이 취소되고…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미용을 위한 성형수술이나 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어나는
가운데 우리나라 여성 4명중 1명꼴로 이러한 시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S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미용을 위해 성형수술이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의료기관이 건강검진 결과 통보를 늦게 해 치료 기회를 상실,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한 환자에게 3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방법원은 검사결과 통보가 1개월 지연돼 그 기간 치료받을 기회를 상실했다는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원고 김모씨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병원은 치료기회
상실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올라갈 때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복더위에 숨이 막히시지 않나요? 올 여름에는 하루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6000만kw를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지하철 역사나 빌딩에서도 에스컬레이터를 부분 작동시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모습이 보입니다.에스컬레이터는 원래는 일반명사가 아니라 미국 오티스 사의 상표명이었습니다. 스테이플러를…
정상아보다 시험관 인공수정(IVF)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키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웨인커트필드 박사는 4세~5세의 정상적인 임신으로
태어난 71명의 아이와 인공수정으로 출생한 69명의 평균 신장을 비교한 결과 인공수정
아이들이 3cm 더 컸다고 미국의 의학전문지 ‘임상 내분비학-대사 저널’에 발표했다.…
우유가 당뇨병과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카디프 대학 피터엘우드 박사는 매일 우유를 먹으면 성인병의 원인인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역학-공중보건 저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45세~59세 남성 2375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매일 우유를…
폐경여성의 호르몬대체요법(HRT)이 수년전부터 안전성 논란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최근 폐경 초기 여성에선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성건강조사(WHI) 관상동맥칼슘 연구단 조안 맨슨 교수(하버드의대 브리검
여성 병원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호르몬제제를 복용한 50대 여성을 관찰한 결과 관상동맥의
석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