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중독으로 뇌성마비아 출산 우려
"임산부 참치·조개 등 날 음식 피해야···”
아이를 가졌다면 수은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진 참치 회, 조개 등 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수은이 몸에 쌓이면 태아가 선천성 뇌성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 저온 살균하지 않은 우유와 치즈 등도 태아의 유산과 조산, 사산 등 치명적인
신생아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소아마비구제모금운동은 임산부의 음식 섭취가 태아에게 미치는…
많아도 심혈관질환 위험 높여
‘나쁜 콜레스테롤’ 없어도 암 걸려
나쁜 콜레스테롤(저밀도지방단백질) 수치가 너무 낮아도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트의대 리차드 카라스 박사팀은 4만 여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고지혈증치료제를 먹은 환자 4만1,173명의
약물 복용량과 암 발병률을…
심장혈관질환-당뇨병-비만 등 위험 증가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성인병 원인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일반 탄산음료와 똑같이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칼로리와 당분이 없어 비만을 유발하지 않고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실은 하루 한 잔만 마셔도
심장혈관질환, 당뇨병, 비만 등 여러 가지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국제미용성형외과전문의 등장, "요식행위" vs "교육목적" 찬반
"나도 전문의" 성형외과 모방면허증 논란
최근 의료계 내부적으로 '성형'을 둘러싼 전문의와 비전문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성형외과 전문의를 모방한 신종 면허증이 등장해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성형 관련 의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면허증은 바로 '국제미용성형외과 전문의'.
국제미용성형외과전문의협회(IACS, International Academy of Cosmetic Surgery)가…
경기도의사회 내달 25일 공청회, 아주대병원 "공론화 원치 않아"
전공의 폭력 교수件 "유야무야 안끝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주대병원 소아과 전공의 폭력 교수가 결국 감봉 3개월 조치로 ‘유야무야’
처리,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경기도의사회가 내달 25일 공청회를 전격 개최키로 함에
따라 전공의 폭력을 뿌리 뽑기 위한 전방위 압박이 거세질 전망이다.
“반드시 이번 기회에 솜방망이 징계를 뿌리 뽑겠다”며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가 해당…
시민단체 "관행 만연 지탄"…공정위, 대형병원 등 조사 후폭풍 예고
실체 드러난 리베이트…현행 약값 거품인가
소문만 무성했던 제약사와 의료기관 사이의 불법적인 리베이트 실체가 확인되면서
제약계와 의료계 모두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것을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여기에 약국까지 연계된 고리가 확인되면 그 비율이 더 커질 것이란 추론도 가능해진다.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제품은 리베이트 비율이 공급가의 20~25%에 이른다"고
시민단체들은…
중산층 자녀 비만율 10% 이상 높아
일하는 엄마가 아이 살 찌운다
중산층의 일하는 엄마를 둔 아이들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 어린이 건강연구소 호킨스 박사팀은 중산층 3세의 유아 1만3000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수입과 비만율을 측정한 결과 수입이 높을수록 과체중이 많았다고
국제비만저널에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해 동안 2만2000파운드(약 4100만원)에서…